하승진은 챔피온 결정전에서만 이승현한테 약했던것이고 다른 경기들을 보면 이승현이 전혀 제어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양동근은 크로스오버 잘하는 가드들 을 만나면 한 스텝에 바로 뚤리는데 국내에 그런 크로스 오버가 가능한 선수가 거의 없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죠. 필리핀 가드들과 전태풍에게 유독 많이 약했지만 그런류의 가드가 아닌 국내 가드들은 거의 락다운 시켰죠
이승현이 데뷔시즌 하승진과의 첫 맞대결에서 16득점을 내준것을 제외하면 하승진에게 15득점 이상 허용한 경기가 전무합니다. 이승현이 전혀 제어 못했다는건 오버 같은데요. 반대로 이승현은 평소에 고득점이 흔치 않은 선수인데 하승진 상대로 3차례의 19득점 이상 경기를 가져간바 있습니다. 실제로 두선수 동시에 20분 이상 출전 맞대결 평균을 보면 하승진은 이승현과 겹치는 시즌의 평균만 계산해도 맞대결시 평균 득점이 이보다 낮습니다. 커리어 전체평균으로 따지면 더욱 그렇구요. 하승진은 압도적인 신체스펙의 상체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상체의 피지컬 비중이 큰 오세근에게 강할수밖에 없죠. 반면 이승현은 상체는 오세근보다 약하지만 하체에서 버티는 힘은 더 강합니다. 중심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단순히 상체로 찍어누르는 공격을 버티는데는 오세근보다 나아요. 하지만 상체의 힘에 기술이 겸비된 공격을 해오는 오세근에게는 취약합니다. 상성관계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함지훈은 전성기나 한3~4년전만 해도 1대1로는 최고였죠... 문제는 더블팀이 오고 수비자 3초가 생기면서 많이 약해졌죠.... 1대1로는 포스트에선 서장훈, 함지훈, 오세근 이 3명은 본 선수중엔 막을수 없는 선수였던거 같네요 오세근 함지훈이 서로에게 힘든 상대였던것 같습니다.
첫댓글 함지훈은 프로아마전에서 이종현에게 고전했고 리그에서는 김동욱, 이대헌, 박상오 같은 힘으로 제압안되는 선수들에게 약했죠. 도장깨기하던 양동근이 필리핀 가드들에게 털리던 순간은 충격이었습니다.
프아 1년차 때 리바운드는 정말 엄청나게 줘털리긴했지만(한 20개였나요) 밀고들어가는 포스트업은 그래도 이종현한테 먹히더군요. 그때가 이종현의 리즈인게 함정... ㅠ
@Summer to Autumn 그러니까요. 함지훈 털린기억보다 이종현의 현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대대로면 완전체 국대센터의 탄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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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이동준은 BQ에서 앞서는데 오세근한테는 운동능력 BQ 다 밀려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확실히 함지가 오세근 상대로는 포스트업 시도조차 안 하더군요.
삼성팬으로 느껴졌던건 기록상은 모르겠지만 경기보면서 느껴졌던건 정말 김영만이나 양경민만 만나면 그 잘들어가던 슛들이 안들어가던 기억이..
람보슈터 맣인가요?
@스포츠쪼아 앗 수정하다 선수이름을 빼먹었네요 맞습니다 ㅎㅎ
그죠. 당시 김영만 쫌 무서웠음. 공격을 잘하는데 수비도 잘해...
하승진은 챔피온 결정전에서만 이승현한테 약했던것이고 다른 경기들을 보면 이승현이 전혀 제어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양동근은 크로스오버 잘하는 가드들 을 만나면 한 스텝에 바로 뚤리는데 국내에 그런 크로스 오버가 가능한 선수가 거의 없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죠.
필리핀 가드들과 전태풍에게 유독 많이 약했지만 그런류의 가드가 아닌 국내 가드들은 거의 락다운 시켰죠
큰경기에서 밀린 기억이 너무 강한거죠 ㅎㅎ 이승현 만나기 직전까지 하승진은 하킬오닐 ver2로 KGC를 영혼까지 탈곡한 상태였으니.
이승현이 데뷔시즌 하승진과의 첫 맞대결에서 16득점을 내준것을 제외하면 하승진에게 15득점 이상 허용한 경기가 전무합니다. 이승현이 전혀 제어 못했다는건 오버 같은데요. 반대로 이승현은 평소에 고득점이 흔치 않은 선수인데 하승진 상대로 3차례의 19득점 이상 경기를 가져간바 있습니다. 실제로 두선수 동시에 20분 이상 출전 맞대결 평균을 보면 하승진은 이승현과 겹치는 시즌의 평균만 계산해도 맞대결시 평균 득점이 이보다 낮습니다. 커리어 전체평균으로 따지면 더욱 그렇구요. 하승진은 압도적인 신체스펙의 상체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상체의 피지컬 비중이 큰 오세근에게 강할수밖에 없죠. 반면 이승현은 상체는 오세근보다 약하지만 하체에서 버티는 힘은 더 강합니다. 중심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단순히 상체로 찍어누르는 공격을 버티는데는 오세근보다 나아요. 하지만 상체의 힘에 기술이 겸비된 공격을 해오는 오세근에게는 취약합니다. 상성관계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김선형이 이란한테 약한건 그냥 이란이 강해서 약한거죠.양동근이 전태풍,필태풍한테 약한거 역시 두선수가 개인기에선 양동근보다 한수위라 그런거고
글쎄요
@Summer to Autumn 강한 상대에게 약한걸 상성이 안좋다고 하진 않죠.
@아이칼람바 강한 상대에게 생각 이상으로 약한건 상성이 안좋다고하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주성에 강했던 오세근..
함지훈은 전성기나 한3~4년전만 해도 1대1로는 최고였죠... 문제는 더블팀이 오고 수비자 3초가 생기면서 많이 약해졌죠.... 1대1로는 포스트에선 서장훈, 함지훈, 오세근 이 3명은 본 선수중엔 막을수 없는 선수였던거 같네요 오세근 함지훈이 서로에게 힘든 상대였던것 같습니다.
수비자 3초 없어지면서 아닌가요? ㅎㅎ
예전에 이거 있지 않았나요
김승현>이상민>신기성>김승현
이렇게 서로 물고 물리는 상성 있었던거같은데 ㅎㅎ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확실히 아시는분 계시면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문에 써있네요
@왓??????? 앗 왜 저걸 못봤지ㄷㄷㄷㄷㄷㄷ
정신이없네요....
김영만 추승균 양읍읍 이셋의 상성관계도 있었던걸로 기억을해요. 어떻게인지는 몰라도요. 메이스 라건아 사이먼 상성관계도 있었던것 같았어요. 메이스>라건아>사이먼>메이스
라건아가 메이스한테 그닥 약했는지 몰겠네요.
서장훈은 김주성에 약했죠.
2222
추승균은 조성민에게 멘탈 나간기억이 많네요~
문경은이 김영만한테 매번당하는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