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글이나 콘텐츠를 정말 즐기고 좋아하는데 내가 직접 뭘 만들어 내기에는 능력이 부족해서 말이야.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내가 아는 걸 기반으로 글을 써보라고 하셨지만 아무리 해도 흥미로운 글이 안 나오더라고. 일상에서 겪었던 일 중 가장 무서웠던 걸 생각해보자면 밤에 샤워하는 거였을 거야. 다들 알다시피 밤이니까 깜깜하잖아. 물소리가 나니까 누가 오는 소리도 안 들리고. 그래서 난 수도꼭지를 잠그고 샤워 커튼을 젖히기 직전에 항상 머뭇거려. 그냥 내가 겁보인 걸 수도 있지만 만약 내 감이 옳다면 어떻게 해?
뭐, 이게 무서운 글감이 되긴 글렀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나는 글 쓰는 데 완전히 젬병이라서 말이야.
아무튼, 여러분이 게시판에 올려준 글이 나를 고무했던 것처럼 내 글도 오늘 밤 당신에게 영감을 주었으면 좋겠어. 그럼 곧 보자고.
첫댓글 안볼건데!!
ㅋㅋㅋ아앀ㅋㅋㅋㅋㅋ미쳤냐곸ㅋㅋㅋㅋㅋㅋ
아 회산데 큰소리로 코웃음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홍꼽 아니냐곸ㅋㄲㅋㅋㅋ 이정도면 메바여감 아니냐곸ㅋㅋㅋㄱㅋㅋ
입술깍깨뭄 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
거리두기 모르냐 시발아
이 시국에 왜 남의 집에 기어들어오려는 건데
우리집에샤워커튼없는데?
222.. 저 샤워칸막이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