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ey Grischuk - Always with You
편린片鱗 / 淸草배창호 물은 산하를 품어 안고 돌 개천을 구비 돌아 속박받지 않는 유유자적에 들었는데 바람은 딱히 정해진 곳 없어 휑하게도 길 위에 서성인다 花無十日紅, 꽃은 길어야 열흘인데 홍류동 붉은 단풍 물도 한 철이듯 달달한 구름의 함몰에 넘치듯 도취한 불볕 같은 욕망이 이미 선을 넘었건만 한 치 앞도 모르고 설전만 난무하는 눈먼 비상이 가지 끝에 걸려 대롱인데도 입바른 붓끝은 우리 집 봄이와 사랑이처럼 간식에만 꽃혔다 누군가에 길을 잃지 않도록 기억의 수장고收藏庫에 왜, 광란의 질주는 점입가경이기에 옛사랑이 될 수 있는 괴리도 그만큼 처음도 마지막도 다 한 때일 뿐이건만. Sergey Grischuk - Always with You
첫댓글 장마비가 내리는 수요일날 오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음악소리와.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려다가 끝친고.합니다 장마비에 피해없도록 잘 대비를 하시고 나들이 빗길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람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사실,오늘은 답글조차 건너뛰고 싶습니다만,도리가 아닌 것 같아감사의 인사 남깁니다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아침길에는 잠시 들어섰다가 나간시간 지금 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편안한 시간 입니다 제목을 보면서( 편린 )사물의 극히 작은 한 부분이라는 뜻만 알고 있는 나에게 청초시인님의 글이 궁금하였답니다 추억으로 내려놓는 시간들 아니면 흘러가는 잔상들 아니면 ~~그저 제 마음대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깊이있는 시인님의 그 마음을 어찌 헤아리랴 하면서요 ..오늘도 비 님은 오락 가락 바람도 살짝 들려주는 시원한 초가을 같은 날씨입니다 선풍기도 에어컨도 잠잠하게 있는 날 그런 오늘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미물의 한 조각이고 티끌일지라도詩題를 붙여 세상 나들잇길을 하였습니다다만,해학을 담지 못해매끄럽지 못한 아쉬움만 맴돌고 있습니다당연히,개개인에게 있어 괴리가 닿겠지만淸草가 보는대동소이한 세상의 한 단면이기에나름의 拙文입니다또한안타까움조차참담하게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간밤에 무섭게 몰아치는 비바람도아침엔 뜨거운 햇살로 변하더니 종일폭염으로 난동입니다건강한 여름나기 되십시오소담 선생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 연주곡 흐르는 멜로디가 귀에 익은 곡이라서 그저 편안하게 들려 줍니다 항상 음악 선곡도 청초시인님은 뛰어나신 센스 이십니다 ..
분에 넘치는 감사입니다봄눈 녹듯이남촌의 살가운 미풍에함박웃음을 짓게 하였습니다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줄 테니까요..선곡의 취지는글에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곡으로나름의 최선을 다합니다고운 밤 되십시오소담 선생님!
첫댓글 장마비가 내리는 수요일날 오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려다가 끝친고.
합니다 장마비에 피해없도록 잘 대비를 하시고 나들이 빗길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람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사실,
오늘은 답글조차 건너뛰고 싶습니다만,
도리가 아닌 것 같아
감사의 인사 남깁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아침길에는 잠시 들어섰다가 나간시간
지금 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편안한 시간 입니다
제목을 보면서( 편린 )
사물의 극히 작은 한 부분이라는 뜻만 알고 있는 나에게
청초시인님의 글이 궁금하였답니다
추억으로 내려놓는 시간들
아니면 흘러가는 잔상들
아니면 ~~그저 제 마음대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깊이있는 시인님의 그 마음을 어찌 헤아리랴 하면서요 ..
오늘도 비 님은 오락 가락
바람도 살짝 들려주는 시원한 초가을 같은 날씨입니다
선풍기도 에어컨도 잠잠하게 있는 날
그런 오늘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미물의 한 조각이고
티끌일지라도
詩題를 붙여
세상 나들잇길을 하였습니다
다만,
해학을 담지 못해
매끄럽지 못한
아쉬움만 맴돌고 있습니다
당연히,
개개인에게 있어
괴리가 닿겠지만
淸草가 보는
대동소이한
세상의 한 단면이기에
나름의 拙文입니다
또한
안타까움조차
참담하게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간밤에 무섭게 몰아치는 비바람도
아침엔 뜨거운 햇살로 변하더니 종일
폭염으로 난동입니다
건강한 여름나기 되십시오
소담 선생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 연주곡
흐르는 멜로디가
귀에 익은 곡이라서
그저 편안하게 들려 줍니다
항상 음악 선곡도 청초시인님은 뛰어나신 센스 이십니다 ..
분에 넘치는 감사입니다
봄눈 녹듯이
남촌의 살가운 미풍에
함박웃음을 짓게 하였습니다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줄 테니까요..
선곡의 취지는
글에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곡으로
나름의 최선을 다합니다
고운 밤 되십시오
소담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