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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관음불자회 원문보기 글쓴이: 선명각
세상에는 닿이지 않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그런 기다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 기다림들이 유쾌했으면 한다, 쉬 닿이면 우린 꿈을 잃을 터
긴 소망을 가지고 지금, 풀잎처럼 맑게 웃자
고난을 외면하기 보다 즐겁게 마주하며 그리 어깨동무하고 걸었음 좋겠다
어떤 공간이라도 하기 나름, 그리 한 켠에 카페라도 차리고 기다릴까?
기다림에 지친 이들 마주앉아 이야기 식을 줄 모르고
민트향 날리는 오후, 돌아보면 고통도 슬픔도 이야기일 뿐
그리 한바탕 웃고 울고 나면 즐거운 희망들이 떠오르고
잘 먹고 잘 쉬는, 일상의 팝콘같은 이야기들로 이어지는 카페의 오후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오늘이 즐겁지 않다는 의미기도 하다
삶이란 커피한 잔 속에도 있고 가족의 얼굴 속에도 있어
거창한 꿈은 햇님과 달님이 밝혀줄 터
기다림이 아닌 만남이 되게,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감사하며 살자
무엇을 만나도 즐거운 사랑 가득한 오후, 만남은 기다리는 것이 아닌 창조라는 것
늘 그리 가득찬 삶이었음 좋겠다
기다리지 않아도, 만날 것은 만나고 갈 것은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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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南 無 阿 彌 陀 佛 _()_
감사합니다!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