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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허훈 영향력이 진짜 엄청나네요
우재준 추천 0 조회 5,752 21.11.15 09:5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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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5 10:07

    첫댓글 허훈이 잘 하긴 하더군요ㅎㅎ

  • 21.11.15 10:25

    걍 국내선수 중엔 현재 허훈 위는 없다고 봅니다.

  • 21.11.15 10:35

    걍 나오니까 싹 정리됨 ㅎㅎㅎ 진짜 어제 시합처럼 20~25분만 뛰어주며 지금처럼 하면 늘 문제되던 혹사 문제도 사라지고 팀 캐미는 더 올라갈 듯

  • 21.11.15 10:53

    시합을 되게 즐기더라구요. 코트에서 뛰는게 즐거운 듯 보여서 좋았습니다.

  • 21.11.15 11:10

    이런 자신감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 DB에겐 좀 살살 해주길 ㅎㅎ

  • 21.11.15 11:24

    훈이 아버지 팬이었는데 어릴적부터 아버지 다큐에서 보던 동글동글 귀여웠던 아이가 이렇게 대단한 선수로 성장하다니 감개무량 훈이팬 되었어요 자꾸 관심이 가네요
    농구 안보다가 사실 이번 시즌부터 봤는데
    어제 경기 보니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 21.11.15 11:34

    허웅도 좋은 선수지만
    훈과의 차이는 뭘까요? 결국 범생스탈과 자유분방함의 차이인지..ㅎ 형도 올해 잘 준비했으니 맞대결 좋은 모습 보여주길

  • 21.11.15 12:09

    허훈이 신체능력과 성격면에서 허재를 더많이 닮았습니다. 그 차이라고 봅니다

  • 21.11.15 12:21

    @인터넷리 허재의 성격에서 다혈질은 조금 빼고 귀여움을 첨가했습니다 ㅎㅎㅎㅎ

  • 21.11.15 12:31

    코삼부자 빠돌이로 말씀드리면 인터넷리 말씀대로 훈이가 아빠를 더 닮았습니다. 승부근성은 세명 다 있지만 에러나 미스에 주눅들지 않고 과감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역적이나 영웅이 되는 상황을 오롯이 더 즐기는 건 허재랑 허훈이 허웅보다 강하다고 보이구요. (물론 웅이도 리그 수위급 클러치 플레이어입니다만 허재나 허훈은 거기서 조금 더 위라고 보여지구요). 또 다른 게 드리블이나 패스에서 학습으로 배우기 어려운 리듬이나 센스 면에서도 훈이가 허재를 더 닮았습니다. 웅이는 보면 플레이 자체가 더 정직해요. 올라갈 때 올라가고 빼줄 때 빼주고, 약간 상대적으로 학습된 플레이고 예측이 가능한 플레이입니다. 허재나 허훈은 소위 말하는 천부적인 센스가 있어서 의외의 순간에 의외의 곳에 패스를 뿌려주거나 허를 찌르고 상대 수비를 찢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더 많습니다. 결국 재능러 인데다가 노력이나 연습도 못지 않게 하고 즐기는 마인드 까지 있으니 참 웅이 입장에선 억울할만합니다. 동생보다 한보 모자란 본인 행보가 분명히 맘에 안들었을테고 올시즌은 정말 이를 갈고 나온 게 보였는데 뭔가 팀사정이 안 도와주네요. 웅이만 막으면 되는 팀이 되어버렸으니..

  • 21.11.15 13:15

    @kobe_hj 기본기 차이도 크다고 봅니다. 허웅은 중학교때 시작했고 허훈은 초등학교때 시작했죠. 아마시절 허웅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지금 위치까지 올라온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21.11.15 13:22

    @Unsung Peter Pan 저도 지금위치까지 올라온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래프트 때만 해도 김준일 정효근 보다도 아래였는데요. 지금 위상은 부족할 게 없죠. 전 그래도 웅이가 본인을 조금 더 잘써주는 팀에 가면 아직 더 터져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21.11.15 13:29

    @kobe_hj 전 오히려 디비니까 이정도 비중이지 다른 팀에 갔을때도 지금 활약을 유지할지 의문입니다. 박찬희라는 장신가드가 허웅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기에 db가 그나마 승을 챙길수있었죠. 허웅은 짧게 써야 효율이 좋지 장시간 주전으로 기용하면 가드로서의 약점이 오히려 두드러 진다고 생각합니다.

  • 21.11.15 15:07

    @Unsung Peter Pan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박찬희가 약점을 보완해주는 부분도 있지만, 박찬희의 슈팅력이 약해서 허웅한테 집중수비가 오기 쉬운 구조를 만들기도 하다고 봐서요. 리딩이 좋은 가드는 아니고 2:2와 받아먹는 3점 위주로 해서 득점력에 허웅이 오롯이 힘을 쏟아붓게 하는 구조로 가면 조금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전 지금 디비에선 공격에서 허웅 부담을 분산해줄 선수가 너무 없다고 봐요. 집중 견제를 심하게 받지 않는 위치에서 세컨 에이스 정도로 쓰면 딱 좋을 거 같습니다.

  • 21.11.15 16:01

    @kobe_hj 간헐적 2대2와 캐치 앤 3점 위주 이부분은 저도 생각이 같습니다. 워낙 수비약점과 불안정한 볼운반의 약점이 두드러지는 선수라 예전 샌안토니오에서 지노빌리처럼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때 쓰는 조커로서의 역할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 21.11.15 11:42

    라렌이 아주 좋아라 스크린 서주더라구요 ㅋㅋㅋ

  • 21.11.15 12:57

    4쿼터에 라렌 픽 세워두고 리그 2대2마스터 허훈, 김동욱이 주구장창 2대2하는데..참 감독의 다른 전술없이도 강력할 수 있구나 싶은..ㅋㅋ

  • 21.11.15 12:57

    코어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신체적인 자신감이 받침이 된 재능러라고 봅니다.

  • 21.11.15 14:42

    진짜 어제 보면서 리얼은 리얼이구나 하면서 봤네요. 보는 재미가 있어요.

  • 21.11.15 18:08

    스타성도 대단... 국내 선수중에 단순 복귀만으로 이렇게 주목을 끄는 선수는 허훈이 유일한것 같아요

  • 이견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현시점에서 리그탑 선수라고 생각되고, 아버지의 위상을 얼마나 쫓느냐가 관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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