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우동제(風雨同濟)
비바람 속에서 함께 강을 건너야 한다는 뜻으로,
폭풍우 속에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란 말이다.
서로 나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처지에 놓이자
협력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風 : 바람 풍
雨 : 비 우
同 : 함께 동
濟 : 건널 제
출전 : 손자(孫子) 구지편(九地篇)
지금 우리 국민들은 분열의 정도가 너무 심하다.
세대간, 남녀간, 지역간, 계층간, 직업간 등등
갈등과 분열이 심한데 이는 결국 국력을 좀먹는다.
갈등이 점점 심해지면 죽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임진왜란 때 왜적이 쳐들어 와 있는 상황인데도,
이순신 장군을 죽여야 되느냐
살려주어야 되느냐로 몇 달 동안 논쟁을 벌였다.
그들을 지금 우리가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람들이라고 비웃지만,
지금은 임진왜란 당시 대신들보다
더 심한 여야간에 당파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당이건 야당이건 모두 대한민국 사람이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살리고 보전해야 한다.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가져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중국은 이미 경제대국이 돼 우리나라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멋대로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사이가 나빠 우리나라는
국가안보나 경제문제에 있어서 입장이 곤란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세계 석유 가스 곡물 가격을 비정상으로 만들었다.
거의 모든 것을 수입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대단히 어렵게 돼가고 있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원수 관계인 오(吳)나라 사람과 월(越)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폭풍우를 만나면,
서로 힘을 합쳐 안 빠져 죽을 대책을 세운다고 한다.
모두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 반대 의견을 가진 상대를 포용해,
대한민국이 잘 돼 우리 후손들이 대대로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극단적인 갈등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극단적인 분열의 종착역은 공멸(共滅)이다.
화합은 눈에 보이지 않은 가장 좋은 약이다.
좋은 말, 인정 있는 목소리, 상냥한 미소,
따뜻한 배려, 관대한 양보, 상대에 대한 포용 등이
두고두고 마음의 힘이 되고,
나아가 나라의 힘이 된다.
-옮긴 글-
첫댓글 흐린날씨를 보이는 월요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컴앞에 앉자서 음악소리와.
교훈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은 날씨에 지방곳에 따라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어린이날 대체휴일날에 즐겁게 보내시고 한주를 잘 설계를 하시고 어린 새싹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람니다...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풍우동제(風雨同濟)"와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미워하지말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함께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