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상훈의 계약포기는 어느 정도 예상했으나,
그렇게 중용하던 김영훈과 김철욱의 계약포기는 의외네요.
김훈과 이용우는 상무 입대했고, 상무에서 제대하는 선수는 이윤수, 서현석 정도일듯 합니다.
허웅은 떠날 가능성이 있고요.
로스터를 살펴 보면
1번 : 김현호, 박경상, 박찬희(FA)
2번 : 이준희, 정호영
3번 : 정준원(FA), 윤호영, 윤성원
4번 : 강상재, 배강률
5번 : 김종규
여기부터는 단순 제 생각입니다.
허웅을 못잡으면 가드진이 취약해 집니다.
가드 FA시장에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선수는 이현민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박찬희를 잡는다면, 이현민이랑 계약가능성도 매우 떨어지겠죠.
일단 김현호가 부상 전 기량을 찾는다면 매우 괜찮은 선수이니 재활성공하기를 기대 할 수밖에요.
case.1
결국 FA시장에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는 두경민밖에 없습니다.
이상범이랑 관계가 애매하지만, 디비에 꼭 필요하고, 두경민도 수도권을 원하고 있기에 사실 원주 정도면 수도권이죠.
두경민 온다고 하면, 강상재랑 김종규 중 한명을 트레이드 해서 3번을 보완해야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두경민 사트로 강상재랑 하는 건 아닐런지...)
현재 두경민이 몸값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니 남는 돈으로 이정현을 찔러볼 수도 있고요.
(이상범 효과 : 김태술 -> 박찬희 -> 이정현)
case.2
강상재나 김종규로 트레이드 할 수 있는 가드자원을 살펴봤는데,
리그가 정말 가드 기근인 듯 합니다...
탐나는 선수가 이대성 정도 인듯 하네요.
데이원의 경우 이승현이 빠졌기 때문에 4번보강이 필요한데, 문제는 이대성 - 강상재 또는 김종규가 카드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디비 팬 입장에서는 신인드래프트에 대한 현 규정이 반드시 수정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디비가 드래프트에서 뻘짓을 좀 많이 하긴 했지만, FA 아니면 전력보강이 힘든 현 상황이네요...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시더라도 개인적인 생각정도로 봐주세요 ㅎ
첫댓글 김영훈은 그렇게 마니 뛰켜놓고
이제와서 안잡으면 좀 그런거 아닌가요?
폼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전력이 갖춰진 상태에서는 저런 유닛이 하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3&d)
정준원이 낫다고 판단했거나 박지훈을 잡기 위한 그림일지도요
이렇게 보니까 DB 로스터가 참 없긴 없군요... ㅜㅜ 개인적으로 가드도 가드지만
강상재 김종규 둘 중 하나 보내고 3번 좀 메꿨음 좋겠습니다.
윤호영의 후계자는 언제쯤 볼수있을지...
데리고 올만한 3번이 없네요 ㅜ
지난 2년간 드래프트 순번이 거의 꼴찌수준으로 밀리면서 포워드진이 앞에서 다 지명된게 큰거 같습니다
차민석 한승희 신민석 이승우 등등…
저 넷 중에 하나는 뽑았어야 정상인데 ㅠㅠ
@꼬수 신민석은 못뽑은게 아니고 안뽑은거 아닌가요?
@Unsung Peter Pan 디비 순번 오기 전에 모비스에 뽑혔습니다…
@꼬수 아 죄송합니다 신승민이랑 헷갈렸네요
생각보다 관계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ㅎㅎ
두경민 보낸 건 허웅을 잡기 위함인데 허웅 놓치고 두갱 다시 오면 그것도 코미디
Fa못잡을거 대비해서 내보낸 두경민인데
보상금까지 주고 데리고 온다면
희대의 코메디가 되겠네요....
허웅에 올인 해야 하겠지만 허웅 잡아도 로스터가 약하네요
김종규 강상재 허웅은 공존이 안됩니다..
지금 상황이면, 오랜 디비팬의 입장에서 봐도 다음시즌 꼴지 예약입니다.
김영훈은 몇 년 전까지는 조금 기대가 됐는데, 이번에 보내는 건 잘 한 것 같고, 맹상훈은 당연히 포기해야죠.
김종규로 좋은 3번이나 1번 잡아와야 6, 7위권 될 것 같고, 그 상태에서 수준급 용병이 오면 4강일 겁니다.
김종규가 다시 폼이 올라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시즌 중에 감독이 대놓고 학습이 안된다는 말까지 하는데도 개선이 안되는데요.
용병이라도 잘 뽑으면 좋겠네요. 오누아쿠 같은 애 좀 보지 말구요.
오누아쿠너무좋지않았나요??ㅠ
두경민 수도권 선호얘기는 원주시절부터 나온거라 준수도권이란건 메리트거 못될겁니다
정리된 로스터를보니 1~3번이 너무휑하네요...
KCC가 FA영입이없다면 올해 리그최약의 댑스라고봤는데 같은레벨의팀이있었군요.
가드는 필리핀 가드 데려오겠죠
다가오는 시즌 깔끔하게 포기하고
그 뒤에 드랩 노리는게 나아보입니다
허웅 잡고 최상급 용병 데려와도 맥스 4강 봅니다
허웅도 안되고 용병도 어설프면 어차피 작년 꼴 날거 같은데 그냥 신인들 경험치나 쌓아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
디비는 이상범부터 바꿔야함 안그럼 차기시즌도 힘듬
이상범이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감독을 바꾸지 않으면 팀이 바뀌지 않지요.
이상범 할말 많죠...
스타팅은 항상 후보선수들로 시작...가비지 갈만한 게임을 주전선수들이 어렵게 접전 만들어 놓으면, 다시 후보 투입...점수 차 다시 벌어지고 무한반복 ㅋ
경기운영 뿐만 아니라 두경민과 불화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시즌 도중 인터뷰를 통해 주장이었던 김종규를 그렇게 신랄하게 까는건 아니었죠
1-4번 강상재,김현호(유리몸) 빼고 모두 경쟁력 없습니다. 타팀가면 모두 벤치 언저리로 나올 맴버들이네요
김철욱 안잡은건 결국 강상재,김종규를 더 중용한다는건데
지난시즌 그렇게 데이고도 또 같이 쓰는게 말이 되나?
허웅빠진 DB의 유일한 강점은 김종규라고 봅니다.
김종규를 심층 분석해서 딱 맞는 파트너 용병을 뽑아보면 어떨까요?
가능할까는 모르겠지만...
김종규가 또 순간순간보면 어마어마하게 높더라구요
디비 올스타급 선수가 하나도 없네요?
이상범감독이 태술 찬희에 이정현 까지 데려오면 진짜 참극이네요.
팀 미래는 없고 때우는 노장 수집이 취미신가.
김종규 강상재도 팀에서 원하는 기둥이 되진 못하고 활동량 아쉬운 슛빨 좋은 빅맨..
내가 허웅이라도 떠나고 싶을 듯. 남으면 얼마안가 골병들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인성도 문제에요
오누아쿠한테 욕했던데
허웅뿐만 아니라 다른선수들도 디비 떠나고 싶을듯 ㅇ
김태술이야 그래도 짧게짧게 쓰면 쏠쏠했어요...
슛없고 수비까지 떨어진 박찬희가 대참사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