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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지극히 개인적인 3라운드 중반까지 여자배구 정리 (장문 주의)
Skymoon 추천 0 조회 503 23.12.12 17:2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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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2 17:57

    첫댓글 언급까지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번시즌은 멤버쉽 가입도 안했고 다른 사유로 직관을 한번도 안갔습니다. 코보홈피도 이제 가입했네요^^
    사실 직관안한게 다행일 정도의 시즌입니다.
    그래도 도공은 지난시즌 우승이라도 해서 그냥 내려놓고 보고 있습니다.
    올시즌 도공이 못하는 이유는 박정아, 정대영 이 두명의 빈자리를 전혀 못 메꾸고 있는거죠.
    김세빈, 최가은으로는 부족하고, OH자리는 타나차, 전새얀, 고의정 다 꽝이네요. 특히 전새얀은 이번시즌도 또 망하면 30전에 선수생활 끝날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12.12 18:19

    이번시즌에는 직관을 안 가셨다니 다행이라고 말을 해야 할지...ㅜㅜ
    OH 자리는 이번 시즌 내내 김종민 감독의 고민거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타나차선수로 박정아선수를 대체 할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 23.12.12 18:24

    @Skymoon OP하던 애를 리시브 받고 공격하는 OH로 쓴게 패착같네요. 코칭스태프들은 아마도 "나이가 어리니까 리시브 훈련좀 시켜놓으면 공격은 되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둘다 안되고 있네요. 세터랑도 안맞고요.

  • 23.12.12 18:31

    도로공사 내부 사정을 조금 들었는데 올 시즌은 리빌딩 차원으로 옥석가리기로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잡은 것 같더군요. FA로 두명이나 나가기도 했고...
    김세빈 선수라는 코어를 잘 잡았으니 성장한다면 배유나 - 김세빈을 주축으로 차기 FA 시장에서 윙 보강을 잘 한다면 다시 기회가 있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내년 드래프트 최상위권 자원도 포텐이 기대되는 편이라 옥석을 조금 더 모아도 좋을거 같습니다.

  • 23.12.12 18:34

    @킹콩마스터 이번시즌 다들 큰 기대는 안하고 보고있지만 최근 경기들은 그런걸 감안해도 눈이 썩네요 ㅜㅠ

  • 23.12.12 18:38

    @ASSA 개인적으론 어차피 리빌딩 시즌이라면 이윤정 세터보다는 박은지 세터도 조금더 기용해보고 신은지도 조금 더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결과적으로 그간 2인 리시브라는 뿌리가 깊게 박힌 도공의 시스템을 정비하는 과정이라 이 과정을 좀 거치고 나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그간 김종민 감독의 모습과 비교하면 올해는 그래서 좀 신기한 면이 많긴합니다) 내년 비교적 장신 윙 공격수인 목포여상 이주아를 데려온다면 김세빈 - 이주아를 주축으로 새롭게 더 정비를 할 수 있지 기대합니다

  • 작성자 23.12.12 18:50

    @킹콩마스터 이주아선수 기대가 되는데... GS에서 먼저 픽하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대로 그간 김종민감독의 성향을 봤을때 신기하긴 합니다.

  • 23.12.12 18:29

    최근 경기력을 보면 여자배구 최초로 3-4위 플레이오프가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IBK 시즌 초에 황민경의 올라오지 않는 폼으로 인한 표승주의 리시브 과부화 => 공격력 저하가 황민경의 몸상태 회복으로 회복되고 있고, (최근 부상이 있긴했지만) 보상선수로 온 임혜림이 기대이상으로 활약해주면서 약점으로 꼽히던 중앙진이 빠르게 안정화된 것이 주요하네요. GS가 고점은 흥국도 잡을 정도로 좋긴하지만 저점과의 차이도 큰지라...

    정관장이 시즌초에 기세가 좋았는데 한 라운드만에 타팀들이 정비를 마치고 어느정도 분석이 되니 메가의 효과가 급감한게 크네요... 올해도 봄배구가...

  • 23.12.12 18:55

    정관장은 작년 1인 몰빵에서 2인 분담으로 바뀐 느낌인데... 결국은 안통하고 있네요. 거기에 그팀은 리베로가 리시브 구멍...

  • 23.12.12 18:57

    @ASSA 결국 국내 윙 한자리에서 박혜민은 공격에서 기대치가 한계가 있고 이소영은 큰 부상이후 복귀라 시간이 더 필요하니

    부족한 득점력은 중앙에서 매워줘야 하는데 피지컬로 찍어누를 수 있는 페퍼 정도를 제외하면 영 맛이 잘 안사는 경기가 더 잦내요

  • 23.12.12 19:00

    @킹콩마스터 제 생각에는 노란이 타팀 리베로 정도만 했어도 1승 이상은 더 했을거 같습니다.
    수비조직력이 너무 안좋다보니 이소영도 땡겨쓰는 느낌이던데 나중에 독이 될것 같습니다.

  • 23.12.12 19:02

    @ASSA 아킬레스 부상 이후 정말 폼이 안올라오네요... 최효서도 슬슬 더 기회를 줘볼만한데

  • 23.12.13 00:33

    @킹콩마스터 최효서는 저번에 한번 나와서 리시브 털리고 디씨갤에서도 이번 시즌은 더이상 기대를 안하더군요

  • 23.12.12 18:45

    진짜 이원정 토스, 김미연 리시브 보면 토나옴ㅠ

  • 23.12.12 19:04

    김미연은 그래도 전새얀보다는 훨 낫습니다 ㅜㅠ
    연봉도 2억인데...

  • 23.12.13 00:33

    @ASSA 전새얀선수 팬인데 좀 많이 힘들어요...ㅜㅜ

  • 23.12.13 07:13

    김연경은 이런 퍼포먼스를 한 3년은 더 해줄것 같네요..
    갠적으로 흥국의 우승은 옐레나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듯합니다.

    현대는 정지윤이 스슬 전성기 가닥은 잡아야 우승권 일텐데..

    정관장은 팀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바뀌엇는데.. 감독이 고희진..

    기업은 다른건 몰라도 김호철이 레전드세터엿구나 라는게 느껴지긴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올시즌 표승주의 펀치력이 좋은데.. 리시브가 좀 아쉽구요.

    도공... 하아.. 도공... 사실 작년에 우승하긴햇어도 시즌초 연패도 꽤 길엇고.. 머 워낙에 5세트 자주하고
    슬로우 스타터인건 알겟는데.. 올시즌은 여느때와는 좀 틀리네요. 3라까지 이 꼴이면 맘을 좀 내려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타나챠.. 기대 햇엇는디...;;;

    GS는 확실히 외국인 대각에 강소휘가 잇다는게 큰 힘이네요..

    페퍼는 희대의 뻘짓으로 돈만날리고.. 유망주 날리고.. 올시즌 박정아까지 거액에 영입하면서 당분간 반등이 어려울것이고..
    그저 야스민 갈아넣으면서 풀세트 경기라도 해주고 승점1점이라도 따면 다행이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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