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요.
내가 가진 거라고는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소젖 한 깡통, 허름한 담요 여섯 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도 않은 평판, 이것뿐이오."
마하트마 간디가 1931년 9월 런던에서 열린
제2차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원에게 소지품을 펼쳐 보이면서 한 말이다.
K. 크리팔라니가 엮은 <간디 어록>을 읽다가
이 구절을 보고 나는 몹시 부끄러웠다.
내가 가진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지금의 내 분수로는 그렇다.
사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籍)에서
사라져 갈 때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것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일상에 소용되는 물건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꼭 요긴한 것들만 일까?
살펴볼수록 없어도 좋을 만한 것들이 적지 않다
첫댓글 법정스님의 내가 가진것
주신글...
감사히 봅니다.
좋은밤 되시고
여유로운 연휴 보내세요
신나게 자고 일어 났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구름에 달가듯 구름에 달가듯님.....까꿍!
저는 이제 카페 문닥고 잠자리로 갑니다.
이 동네 21시42분...
그 동네 누구님은 벌써 기상하셨고
이 동네 누구는 잠자리로 갈 시간이고...ㅎ
아~
그런데요..
신나게 잠 자는 것 어떻게 해야 신나게 잠을 잘 수 있습니까?
저는 잠 잘때 조용히 자는데...ㅎ
@모리츠 神 = 귀신, 신나게 = 귀신이 나갔다
동양의학에서는 굴신동정이 전부 神이라 했어요.
굴신동정이 없었단 야기가 되니까... ㅎㅎㅎ
미뤄서 짐작하시길... ㅎㅎㅎ
사람의 욕심은 돼지근성이라고..
새겨야 할 글입니다.
맞는 말씀이지요.
욕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되세요 구름에 달가듯님()
감사!
즐건 빨간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