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타일·조명·에어컨…. 이사를 전후해 만나게 되는 출장 기사들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단기 임시직,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20·30대 젊은이들이 출장 기사로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만원 이상의 일당을 받을 수 있는 출장 기사가 매력적인 대안이 되는 셈이다. 타일 기사의 경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원에는 정원의 2~3배씩 몰리기도 한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거리가 줄어들면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 속에서 대부분 임시직·일용직·특수고용직인 출장 기사들은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부상 위험을 무릅쓰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첫댓글 현장이 맨날 있나?
최홍만이가 가야하는데
경쟁 심해지면 임금은 낮아지죠
용접사 지게차운전기사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