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기념 헌정곡] 김상식 - 날개를 펴고

[환상의 식스맨]

https://youtu.be/ubWvEYdnI2U

나 아직 서툴지만

걱정스런 눈빛보다

말없이 날 포근히 안아주면 좋겠어

나 조금 힘들지만

아픔은 잠시뿐

아직 많은 날이 이루고픈 꿈이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해

날개를 펴고 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

눈물은 안녕 상처도 안녕 이젠 울지 않아

날개를 펴고 세상을 향해 힘껏 외쳐봐

더 이상 난 어제의 내가 아냐

너와 함께라면

이렇게 난 웃을 수가 있어

너와 함께라면

지도자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감독상을 수상하신

김상식 감독이 포스트시즌에도 더 높이 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410/0000929329

친정에 와이어 투 와이어 1위 선물→첫 감독상, 김상식 감독 “구단, 선수들의 도움으로 얻은 상

Q. 감독상 소감.

이런 상은 처음 받아보는 것 같다. 영광스럽다. 구단, 그리고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 너무 기분 좋다.



Q. 정규리그 1위 확정 후 감독상 예상했나.

확신까지는 아니지만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주위에서 우승팀에서 감독상 수상자가 나온다고 하니 더 생각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경쟁했고 각 팀과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조금 애매했을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한 결과로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



Q. KGC 부임 후 가장 걱정됐던 것은.

전력 누수가 있었던 상황이었고 또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었기에 부담감이 컸다. 그래도 한 번 열심히 해보자고 생각했다. 많이 움직이는 모션 오펜스를 적극 활용했다. 컵대회까지만 하더라도 잘 맞지 않았지만 개막 4연승 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됐다.



Q. KGC에서 감독상을 받아 더 뜻깊을 것 같다. 친정팀이다.

15, 16년 된 듯하다. 2003년에 은퇴하고 KT&G가 인수한 후에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 감독이 됐을 때 감회가 새로웠다. 주위에 달라진 게 있을까 돌아다녀 보기도 했다. (양)희종이 은퇴식을 보면서 이곳에서 은퇴했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기도 했다. 예전 생각도 나고 이런저런 것들을 보니 옛 생각이 많이 났다.

[아이버슨]

생각보다 짬밥이 장난아니셨네요

[환상의 식스맨]

김상식 감독 지도자 경력

2003년 안양SBS 은퇴

2003-2004시즌 미국대학농구 USC에서 지도자 연수

2004~2005시즌 안양SBS 수석코치

2005~2006시즌 안양KT&G 수석코치

2006~2007시즌 안양KT&G 감독대행

2007~2008시즌 대구오리온스 감독대행

2008~2009시즌 대구오리온스 감독

2010년 LA레이커스에서 지도자 연수(4개월)

2011년 남자농구대표팀 코치

2011-2012시즌 미국대학농구 UNLV에서 지도자 연수

2012-2013시즌 서울삼성 수석코치

2013-2014시즌 서울삼성 감독대행

2014년 LA클리퍼스 훈련 참관(정식 지도자 연수 아님)

2015~2018 남자농구대표팀 코치

2019~2021 남자농구대표팀 감독

2022~현재 안양KGC인삼공사 감독


공백기에도 스스로 해외연수를 가신 분이죠 ㅎㅎ

[이사장]

와 대단하시네요!! 지금도 NBA 경기보며 연구하고 전략에도 직접 도입해보기도 한다던데...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 너무 멋집니다.

[Shoot as Ray]

이번 시즌 매니지먼트는 합격입니다 정말 헤드코치 느낌

[환상의 식스맨]

4강PO 통과가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KGarnett]

감독대행 4번의 경험과 국대 감독하시면서 얻은 노하우와 자신만의 농구색깔을 KGC에 잘 입혀서 좋은 결과가 난거 같네요..!! 통합우승 응원해요..!!

[환상의 식스맨]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김선형 워니의 MVP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76다마]

이번 시즌 이제 정말 하나 남았네요. 여전히 걱정되는 부분이 많지만, 끝까지 믿고 응원해볼랍니다. 통합우승 안양KGC 상식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