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봉아 너 왜그래? "
희봉 " 너자꾸 까불어? 좋은말할때
할머니 국뜨는거나 도와드려 "
" 국뜨라고? 아 그럼다시 부어야지 "
용녀 " 얘얘얘 너 왜그래~! "
아빠 " 이자식이 보자보자하니까!!
할머니 힘드시게 이게지금 뭐하는짓이야!!!! "
" 아이 나 할머니한테 그러는거아니야~!
막봉이랑 누나가 싫어서 그러는거지~!!! "
" 누나가 왜싫어 너한테 뭘잘못했다고!! "
" 아니 어저께 누냐가 내호빠 케잌,.ㅋ..막 @!#$ "
" 아이 말을 똑바로해야 알아듣지 우봉아~! "
" 어머머머머ㅓ 고등학생이 말을 저렇게
어머머머 유치하게 왜저래~? "
" 다들 나만싫어하고..씨 나 밥안먹어!!!!!!!! "
" 열우봉!!!!! 왜저래.."
지호 " 어 왔어요? 많이춥죠? "
희봉 " 왔어요? 많이춥죠 "
" 뭡니까? 왜따라해요 "
" 뭡니까? 왜따라해요? "
" 작전을 바꿨습니까? 유치하기는..
삐진거알았으니까 그만합시다 "
" 하..작전바꿨습니까? "
"유치하기는..
삐진거알았으니까 그만합시다 "
" 허 계속 하시겠다? 좋아요 "
" 나는 세계에서 제일 못난 바보천치 등신이다~!!! "
" 아니까 다행이네요 어? 양심은있네 "
" ㅇ..이건 왜 안따라해요 "
" 아. 이건 왜 안따라합니까? "
" 하..참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나쁘죠?
기분나쁘죠? "
" 언제는 내가 아무리놀려도 기분안나쁘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열 안받았거든요 "
" 이제 지호씨가 왜 놀리는지알았어요
아우좋다 아우 속시원해~!!! "
지호 " 그만하고 장이나 보러갑시다 "
" 거 그만하고 장이나보러갑시다 "
" 야. 온가족이 나를 과시하는데 내가 이번기회에
바로잡을거야 두고봐 "
서준 " 에이 야 그래서 단식투쟁한다고?
야 그런다고 안통해 너만손해야 "
우봉 " 야 아까도 나한테 우봉님 밥한숟깔만떠라고 사정사정
통사정을하고갔거든?
야 좀만기다려 다 미안하다고 싹싹빌고 그럴거야 "
서준 " 아이뭐..그러면 좋겠지만.."
우봉 " 그러고 우리 할머니가 되게 마음이약하잖아
온가족 다 설득시켜가지고 그럴걸? "
" 두고봐 이번기회에 둘째의 서러움이없는
그런 파라다이스를 만들꺼니까!!!!!!!!!!!!!!!!!!!!! "
'꼬르르ㅡ르르를르륵 '
" 아씨 왜 배고픈데 아무도안와!!!??? "
" 아니 뭐야..? 아들손자는 하루종일 굶고있는데.."
우봉 ' 어! 저 화과자랑 만쥬..'
'다윤이가 밥먹고 간식으로 먹을린없고
나 갖다주려는건가..? '
" 새아빠 이거 오빠 안먹을것같은데 제가 먹어도되죠? "
아빠 " 그럼먹어도되지~ "
" 아이씨 내껄..! 저 나쁜.."
" 할머니도 드실래요? "
" 아니 난 어째 안넘어갈것같네 "
' 역시 할머니..내가 굶는다고 아무것도 못드시고..
할머니밖에 없다..'
" 어어그냥 아까 게딱지에 밥을비벼가지고
두공기 이상 먹었더니 배불러서 더는 못먹겠어 "
" 뭐야..! 씨..다들 상관도안하고..! "
첫댓글 헐뭐야 이거 언제부터 올라온 게시글이지? 핫이슈에서 봤다가 갑자기 안올라왔던거같은데... 왜벌써 41-4.. 봉지커플 진짜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막이슈에 올렸었어용
@예그잉여가바로접니다 헐... 정주행 해야겠다ㅠㅠㅠ 오랜만에 봉지커플 보고싶었는데 감사해요
우봉이 내시키 ㅠㅠ
우식이!!!!!!!! 끼야
진짜 짱!!! 이거 다시봐도 너무 재밌음 ㅠㅠ 최우식 좋아ㅠㅠ 심죠도 ㅠㅠㅠㅠ 고마워요 진짜
헐 차지호 웃는거 겁나 귀여워ㅜㅜ
아 그 와중에 우봉이 겁나ㅜ이해됨ㅜ나도 셋째인데
동생이랑 언니들한테ㅜ맨날 채임ㅜㅜ
진짜 설레게 웃는다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