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완전히 에이징커브에 꺽인 선수지만
그래도 플레이오프라는 무대에서 마이클에릭이 보여주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배스때문에 경기당 10분정도만 출장하지만
나올때마다 게임체인저 역할을했구요 기대이상을 보여줬습니다
리그 최고의 센터이자 힘이 장사라고 소문난 프림과 마레이한태 전혀 밀리지않고 오히려 수비로 괴롭혔죠
선수들에게 걸어주는 스크린도 양질이구요
엘지와의 4강에서는 2쿼터 1차전 2차전 오히려 에릭이 나오면 KT가 치고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럽 상위레벨 센터였던 에릭이 에이징커브온 시점에
KT와 1옵션용병으로 계약한건데...
썩어도 준치 라는말이 생각나네요
에릭과 배스가 출전시간을 적절하게 가저간다면 KT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있을것같아요
하지만 배스의 꼬장(?) 때문에 힘들것같아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KT의 엑스팩터는 에릭이네요
첫댓글 에릭이 나오면 국내선수들이 '내가 어떻게든 득점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건지 ㅋㅋ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살아나더라구요 ㅎ
마레이한테 잘하더라고요
프림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모비스 플랜이 꼬여 버리기 시작했죠 이렇게 10분씩만 제역할해주면 KT는 더욱더 강한 팀이 될것같아요 허훈 배스의 상성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면서 배스 체력문제까지 해결해 버리니 ㅎㄷㄷ
https://youtu.be/NLe7AJozDZc?si=4IKfqt6f5MHcgzn1
무릎전방십자인대 수술하기 전 6년전 영상인데 나이가 젊기도 했고 점프나 달릴때 지금이랑 민첩성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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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반대편 시리즈에서 X-팩터가 에피스톨라 선수이고, 엘지와 케티의 게임은 에릭입니다. 기사에도 나와있더라고요. 4강전 출전선수 중 유일하게 코트 마진이 +10점인 선수. 어제도 1쿼터에 마레이가 골밑에서 우위를 가져가면서 게임을 앞서나갔지만, 2쿼터에 에릭이 마레이를 골밑에서 압도하면서
스코어가 뒤집혔고, 게임 흐름도 방향을 바꿔 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