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과테말라의 총천연색 묘지들

[너트남편볼트]

과테말라의 문화에서는 죽어서도 매우 축복을 받는다.

이러한 문화적 특성은 묘지에서 생생하게 나타난다.

과테말라의 전국 묘지들은 가능한 색깔들로 페인트가 칠해져있다.

특히 Solola,Chichicastenango 그리고 Xela(Quetzaltenango)지역 묘지에는 확연하게 칼라풀하다.

친구들과 가족은 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방식으로 묘지에다 좋아하는 색들을 칠한다고 한다.

매년 11월1일 만성절(the All Saints Day)에는 우리의 한식처럼 가족들이 묘지를 찾아 예를 치른다.

과테말라 공휴일로 지정된 만성절에는 매우 즐거운 축제일로 공동묘지가 마치 놀이터와 같은 분위기가 들며,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연을 날리고 가족들이 모여앉아 준비해간 식사를 즐긴다.

연에는 글을 써서 날린다고 한다. 이는 망자에게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지역민들은 믿고 있다.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 amusingpla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