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LG에서 이관희를 엄청 좋아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확실한 건 팀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더 좋게 느껴진 선수였습니다.연봉에 비해서 활약이 실망스러웠던 것도 사실이고이재도,이관희로 창단 첫 우승은 힘들다는 것도 인정하는 입장이지만 인간미 가득 담긴 블로그 글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더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첫댓글
지난 시즌 창원 팬들이 선수단에 애정이 많이 생긴 것 같아서 이번 대형 트레이드들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이게 참… 팬들의 마음과 구단의운영방식이 엇나갈때 팬들의 마음이 참 힘들어져요!
스포츠가 승리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엘지는 비록 4강에서 탈락했지만 많은 팬들이 한 목표를 향해 단합된 선수단을 보고 감동했을꺼라 생각해요
자기 사비로 커피돌리고 팬들하고 카페가고 팬챙기는건 대박이였는데
마음만은 이재도-이관희 두 선수가 창원체육관에 왔을 때는 야유가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프로스포츠니까 엘지에 오래 있었던 김시래도 야유를 받으니까요. 승부처에 아쉽긴했지만, 두 선수는 감독과 함께 봄농구도 매번 실패한 엘지팬들에게 2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많이 아쉽고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두 선수 다 은퇴 전까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못했다고 실패한 시즌은 아니다..
진짜 팀적으로 LG 정말 하나된모습 보기좋았습니다 .
아쉽긴하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첫댓글
지난 시즌 창원 팬들이 선수단에 애정이 많이 생긴 것 같아서 이번 대형 트레이드들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이게 참… 팬들의 마음과 구단의
운영방식이 엇나갈때 팬들의 마음이 참 힘들어져요!
스포츠가 승리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엘지는 비록 4강에서 탈락했지만 많은 팬들이 한 목표를 향해 단합된 선수단을 보고 감동했을꺼라 생각해요
자기 사비로 커피돌리고 팬들하고 카페가고 팬챙기는건 대박이였는데
마음만은 이재도-이관희 두 선수가 창원체육관에 왔을 때는 야유가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프로스포츠니까 엘지에 오래 있었던 김시래도 야유를 받으니까요. 승부처에 아쉽긴했지만, 두 선수는 감독과 함께 봄농구도 매번 실패한 엘지팬들에게 2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많이 아쉽고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두 선수 다 은퇴 전까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못했다고 실패한 시즌은 아니다..
진짜 팀적으로 LG 정말 하나된모습 보기좋았습니다 .
아쉽긴하지만..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