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니 너무 정해진 것들이 많아
일정한 틀을 벗어나고 싶은지도 모른다.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이 길을 가야만이
인생이 성공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게 틀이 있는 것은 아닌데 마치
짜 맞추기 시합이라도 벌이는 듯
하나를 향하여 달리기 경주를 하는 것 같다.
인생은 퍼즐과도 같은데
순간순간이 소중한 퍼즐 한 조각인데,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퍼즐은 미완성이 되고 말지만...
꼭 인생이
완성되어야 할 퍼즐게임도 있지 않는가?
시간과 경주를 벌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 던진다.
인생은 그게 아닌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양떼구름도 보고
서녘바람 냄새도 맡아보는 거지.
【-* 루이제 린저《생의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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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노준원님 감사히 즐 감 합니다..
어느새..3월 입니다
행복이 함께하는 한달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