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비상설이지만(=땜빵,일시적으로 등장) 연대가 등장한 시기는 언제부터인가요?2.연대가 상설 군대단위가 된 시기는 언제부터인가요?
첫댓글 영문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이렇습니다.https://en.m.wikipedia.org/wiki/Regiment16세기말 프랑스에서 군사용어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기사와 수행원들의 집단과 대비되는 상비군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므로, 우리가 쓰는 제대단위로써의 연대와는 거리가 있는 하나의 개념(군대에 가까운 듯)이었습니다.17세기에는 보병, 기병, 포병으로 구성된 복합집단을 지칭하는 단어였습니다.그러다 18세기에 들어 연대가 요즘처럼 단위에 가까운 개념이 되었습니다. 8-10개 중대 - 2개 야전대대 - 약 800명 병력을 '연대'라는 단위로 편성했다고 합니다.그리고 19세기 유럽에서 징병제가 보편화되고 굵직한 전쟁들을 겪으면서 연대가 지금과 같은 제대로써의 의미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단, 규모는 시기와 국가에 따라 변동이 있는걸로 보이네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대의 시작은 위의 cjs5x5 님이 말씀하셨듯, 지금처럼 하나의 부대 단위가 아닌 ‘전투단’ 비슷한 거였습니다. 등장 시기는 대충 총 뿜뿜 시작하던 때에 나왔다 보시면 돼요. 중세땐 ‘랜스’가 있었고요.
첫댓글 영문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Regiment
16세기말 프랑스에서 군사용어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기사와 수행원들의 집단과 대비되는 상비군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므로, 우리가 쓰는 제대단위로써의 연대와는 거리가 있는 하나의 개념(군대에 가까운 듯)이었습니다.
17세기에는 보병, 기병, 포병으로 구성된 복합집단을 지칭하는 단어였습니다.
그러다 18세기에 들어 연대가 요즘처럼 단위에 가까운 개념이 되었습니다. 8-10개 중대 - 2개 야전대대 - 약 800명 병력을 '연대'라는 단위로 편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세기 유럽에서 징병제가 보편화되고 굵직한 전쟁들을 겪으면서 연대가 지금과 같은 제대로써의 의미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단, 규모는 시기와 국가에 따라 변동이 있는걸로 보이네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대의 시작은 위의 cjs5x5 님이 말씀하셨듯, 지금처럼 하나의 부대 단위가 아닌 ‘전투단’ 비슷한 거였습니다. 등장 시기는 대충 총 뿜뿜 시작하던 때에 나왔다 보시면 돼요.
중세땐 ‘랜스’가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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