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나성범이 호기롭게 포텐을 만개하고 있습니다. 입단시 최대어였던 만큼 아직까지는 제값을 해주고 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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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인의 특성상 여름을 나봐야 알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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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우리 엘지팬들도 트레이드 얘기가 많은데 제가 관심있게 보는 두산에서도 팬들사이에 트레이드 소리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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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성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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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산에서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해야한다는 이유는 4강의 보증수표가 되는 원동력은 끊이지 않는 팜 시스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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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덕분이고 1군과 2군의 실력차이가 가장 적은 팀으로 평가 받고 있는 팀이긴 하지만 결국 야구는 야잘잘이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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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동주의 쇠퇴이후 김현수 외에는 이렇다할 대형선수가 없다는 이유죠. 그런 이유로 엘지에 오면 당장 1군을 뛸만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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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군들과 현재 1군에 있는 2군과 별 차이없는 준척급들을 묶어 대형 선수를 영입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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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군에 버금가는 2군선수는 또 키우면 된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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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야구에서 팀을 이끄는 스타급 리더는 노력만으로 되질 않습니다. 그 자질이 타고 나야 되는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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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엘지팬들이 말하는 안터지는 유망주들이 과연 다른팀의 관점으로도 유망주인지? 그리고 좋은 자원을 가지고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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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칭스텝의 무능으로 못키우는 건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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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구리에 2군이 있다보니 오늘자 NC 이태원 선수가 했던 인터뷰처럼 서울의 인기구단에 입단하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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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건방져지고 게을러졌다라는 환경적 문제는 이천으로 옮겨가면 어느정도 해소되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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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터지는 유망주는 유망주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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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팀의 체질을 개선하려면 한시바삐 2군훈련잗을 외진곳으로 옮기고 선수육성에 필요한 유능한 코치와 시스템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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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비하는게 급선무고요, FA나 트레이드로 선수단의 구성을 조화롭게 만들어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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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진 자원이 쏠려있고 불완전 하다면 아깝다고 생각치 말고 남는 자원을 내주고 부족한 부분을 메꾸서 팀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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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성이 조화롭고 안정적으로 만든뒤 화룡점정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줄 스타급 선수를 영입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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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팀으로의 면모를 갖춰야 될거라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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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동욱이 한게임 잘했다. 이태원이 한게임 잘했다. 김태군이 한달 잘하다 주춤한다 이런것까지 아까우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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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팀의 체질을 바꿀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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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 트레이드를 하려면 상대팀의 특성을 잘 살펴 가능하면 부메랑이 안되게만 조심하면 되는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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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동욱 정도를 부메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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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쎄요 저의 개인적인 서동욱에 대한 판단은 다르네요
서동욱 넥센에 갔으니 잠실에서는 보잘것 없는 펀치력이었지만 홈런 5개에 2할6푼 정도는 하지 않을까요?
예 그정도에서 약간 나을것 같네요 ^^
전 그이하입니다
결과를 봐야겠죠
일단 서동욱은 주전이 아닙니다. 백업요원이기 때문에 수치 목표는 아무 의미없죠. 주전들 체력안배로 나올것 같은데 찬규어린이 직구에도 뱃스피드가 느리게 보이던데 저도 타격 반등은 힘들것 같습니다. 어차피 넥센도 수비강화 목적으로 데려간것이 더 큰데요.
서동욱도 좋아짐... 기회를 얼마나 얻느냐의 문제.. 하지만 우리도 절실했던 포수를 얻었고, 최경철이 잘해주고있으므로 아쉬워할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