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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역대 영국의 군주들 중에..
심빈 추천 0 조회 421 22.09.09 12:4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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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09 12:51

    첫댓글 정확히는 모르지만
    따지자면 필립공이 포함된 그리스왕계도 어차피 서유럽산(?)아닌가요??

  • 22.09.09 13:19

    필립공은 글뤽스부르크 왕조의 요르요스 1세의 손자인데 글뤽스부르크 왕조는 덴마크 왕가였습니다. 요르요스는 덴마크 국왕인 크리스티안 9세의 아들이라 인종만 보면 북유럽산이긴 합니다. 모계로 보더라도 요르요스 1세는 어머니가 헤센카셀 가문에서, 안드레아스 왕자(필립의 아버지)는 로마노프 가문에서, 필립공은 바텐베르크 가문인데 여기도 헤센 가문의 방계더군요. 결국.. 혈통 자체는 게르만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다만 혈통이 아니라 문화적으로는 확실히..

  • 22.09.09 13:26

    하도 이리저리 섞인지라 별 의미 없을겁니다. 아마 엘리자베스 2세부터가 스페인을 통해서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의 혈통을 이어받았을걸요.

  • 22.09.09 14:35

    별의미 없지만 따지자면 북유럽산임.... 당장 덴마크 노르웨이와 같은 가문이라

  • 작성자 22.09.10 13:09

    독립 후에 왜 그리스인 유력자 누구도 왕이 안되고 엉뚱하게 외국인을 왕위에 앉히게 놔뒀는지 그리스인들도 참 이해가 안되는군요.

  • 22.09.10 14:17

    @심빈 당장 독립 유지를 위해 외부 세력이 필요해서 외국에서 왕을 데려온 거죠 -0- 원래 원했던 건 빅토리아 여왕 둘째인데 이게 무산되며 어쩌다가 앉은 거라..... 여기에 그리스 왕이 될 정도로 유력한 자가 없던 것도 있죠

  • 22.09.11 09:46

    @심빈 왕의 혈연이 끊기면 가장 가까운 가문이나 명망있는 가문에서 영입(?)하는게 우리에겐 매우 생소한 유럽의 왕위계승법이죠.
    영국만해도 대가 끊기자 하노버 공작을 조지1세로 영입했고 빅토리아 여왕은 작센가문과 결혼했고 또 그 집안이 불가리아나 포르투갈 왕위까지 계승하다보니 바로 왕실들이 혈연으로 엮여지게 되었죠.
    찰스의 아버지 필립공도 따지고보면 비슷한 케이스죠.

  • 작성자 22.09.11 16:10

    @jyni 그건 저도 아는데 그리스의 경우는 아무런 혈연적인 연결고리가 없으니..

  • 22.09.11 17:24

    @심빈 혈연적 연결고리가 있는 후계자가 없을때는 유력가문에서 모셔가는건데, 당시 상황에서 선택가능한 가장 유력한 사람이었을겁니다.
    그러고보니, 폴란드왕으로 추대되었다가 형이 죽어 프랑스왕이 되자 뒤도 안돌아보고 왕을 포기하고 프랑스로 돌아간 앙리3세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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