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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군대에서의 고양이 이야기
둠키 추천 0 조회 919 10.05.04 03:4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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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04 04:45

    첫댓글 고양이는 개와달리 주인과 자신을 동등한존재로 생각한다는군요.가끔 자기밑으로 보는경우도있고;;;

  • 작성자 10.05.04 05:14

    이런말이 있죠. 개한테 잘해주면 개는 "주인이 신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고양이한테 잘 해주면 고양이는 "내가 신이구나."라고 생각한다는...^^

  • 10.05.04 06:48

    그런데 한국 분들이 고양이를 이런거 떄문에 싫어하시는분들이 있더군요. 개는 사람한테 충실한것도 있지만 그건 오직 자신보다 위의 있는 사람이기에 그런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룹 생활의 톱이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고양이는 혼자 다니니 그런 개념도 없구요. 충성심이란건 없어도 고양이도 사람 잘 따르고 훈련만 잘 시키면 개보다 더한것도 할수 있답니다.

  • 10.05.04 12:11

    개와 고양이 모두 키워본적있습니다. 개에게서는 동물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고양이에게서는 동물에 대한 존중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도 잘 키우면 재밌던데. ㅋㅋㅋㅋㅋㅋㅋ 개처럼 물어와~! 하면서 던지면 그거 물고 오기도 하고....ㅋㅋㅋㅋ 개냥이라고 그러죠? 개같이 부르면 대답하고, 잘 따라오고...그런 애가 걸리면 정말 헤어나올수가 없습니다.

  • 10.05.04 16:14

    무한역주행// 저희집 냥이들이 그래요~ 발톱한번 안세우고, 하악거리지도 않고~ 심지어 밤에는 잘 울지도 않아요~

  • 10.05.04 05:47

    고양이는 확실히 요물이긴 한듯... 당한듯 복수 하는얘기들이 곧잘 나오곤 하죠;;

  • 10.05.04 07:44

    고양이는 진짜 키워보면 사람 같습니다..ㅜㅜ

  • 10.05.04 08:16

    전에 강아지 키워보고 지금 냥이 키우지만 냥이 제 기분을 훨씬 빨리 알아 챕니다. 저 화나면 벌써 보이지도 않아요..ㅎㅎ

  • 10.05.04 09:26

    저도 어릴적엔 고양이가 그리 좋진 않았는데(싫다는건 아니고 좋아하는것도 아닌 그저 그런... 개가 훨 좋았지요 ㅋ) 언젠부터인가 3~4년 전 부터 고양이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고양이 뿐만아니라 고양이과 동물들이 너무 귀엽고 이뻐 보이더라구요^^ㅎ

  • 10.05.04 10:58

    저도 이전까진 개를 키우는 집이었는데, 이번에 러시안블루 아가야를 입양해 이제 한달되어가고 있습니다.. 고양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애교도 잘부리구요..ㅋ

  • 10.05.04 11:20

    진짜 소름 쫘악- 돋았습니다. 글 정말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 10.05.04 12:55

    잘 읽었습니다. 영물이라는것은 알고있었지만 글읽고나니 고양이의 존재가 더 무서워지네요 ;;

  • 10.05.04 13:31

    군대 고양이는 일명 짬타이거라고 하죠.

  • 10.05.04 18:13

    고양이는 특유의 도도함과 엉뚱함이 완전 사랑스럽죠. 진짜 키워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냥이들도 성격이 천차만별 입니다.사람 손 타는거 정말 싫어하는 녀석들도 있는 반면 진짜 강아지같은 냥이들도 많아요.

  • 10.05.04 20:38

    저도 고양이가 너무 좋은데 여건이 안되서 못키우고 있네요 ㅠㅠ 근데 새끼고양이한테 사람 먹는 우유 주면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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