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신나게 조지다가 서버린 그녀석
옆에 할배바이크와함께 실려가는데...
대충 촉이왔었으므로 엔진 대가리를 까줍니다
플러그가 허연것을보니 너무 린한거같습니다
일단 실린더도 스크레치가났으니 호닝을 맡겨야겠습니다
그리고 피스톤은 불똥맞은거 같기도합니다
플러그가 열가는 맞으나 와샤가 없는타입이라
그만큼 더 아래로내려와서 피스톤에 불속성 데미지를 줬는가 싶기도하고
여튼 플러그도 정규사이즈에 맞는것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부속들 도착
피스톤은 0.50mm 오버사이즈.
실린더와 피스톤을 같이 보내어 사이즈에 맞게 호닝가공을 합니다
하는김에 엔진 허리아래도 쪼개기로합니다
스로틀을 풀었을때 뭔가 유격있는것처럼 부르르 떨었었거든요.
일단 크랭크리테이너는 터져있네요
엔진 반갈죽
여튼 소모성부속들은 죄다 신품으로 교환해줍니다.
엔진 완성
이제 차체에 올려줍니다
엔진조립후 오일펌프에서 에어을 배출시켜줍니다.
오일이 왜 빨간색이냐구요?
딸기향오일이거든요
샵안에 딸기냄새가 진동합니다
이제 시동을걸고 오일펌프를 순환시켜줍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월요일에 출고하러갑니다
끗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정성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