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팔려고 올려뒀었는데 도저히 국내에서는 팔릴거같지도않고 다시 재장착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문했던 물건들이 다 도착하였습니다
1100형 시트커버를 주문했었습니다
기존 타카핀들이 삐져나와서 탱크를 긁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해서
탱크 도색하는김에 같이 시트갈이도 진행합니다
시트자체는 깨끗하나 타카부분이 많이 헐어서 잡아주질 못합니다
커버와 탈거한 시트를 차에싣고 시트집으로 향합니다
가죽이나 기타자재는 다들고갔으므로 업체에서는 타카작업비만 달라고하였습니다
타카작업 별거아닌거같지만 이거 기술자가 한거랑 안한거랑 다르거등여...
그래서 돈주고 맡겼습니다
핀겔사의 대용량 퓨엘콕과 브라켓입니다
기존 순정세족기해드와 형상이 달라 혹시나 캬브와 간섭이될수도있어
편심브라켓으로 주문했습니다.
바디자체의 유량도 순정보다 커지고 토출라인도 2구로 토출됩니다
로드용이라 리저브기능이 있는모델로 주문하였습니다.
레이싱용은 리저브기능없이 열림/닫힘 기능만있습니다
바디가 굵어진만큼 기본 세족기홀에 살찍 끼는관계로 어느정도 갈아내야합니다.
그리고 현재CR캬브 연료라인은 12기통과 34기통사이에 한줄로 연료라인이 되어있습니다.
12/34 중간라인은 고무캡으로 메워주고
세족기에서 빠져나간 연료라인은 각각 1/2 기통사이에 한발 3/4기통사이에 한발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유공압집에들려 연료호수로 사용할 고무호스를 준비합니다.
연료를 빠는게 많아졌으면 숨쉬는 구멍도 추가해줘야하죠.
기존 연료캡의 숨구멍으로는 소비되는 연료량의 부압을 감당할수가 없습니다
고배기량 알차들에 이런 숨구멍이 추가로 나있는것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근데 이거 원웨이밸브인줄알고샀는데 그냥...관통형이네요...
그리고 기존에는 원뿔형태의 에어필터를 장착했었는데
오벌타입의 에어필터를 구매하였습니다.
기존 원뿔형보다 여과면적이 넓어진만큼 흡기저항이 줄어들지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구매했습니다.
시트집에 시트를 맡기고 온 관계로 뽁뽁이로 방석을만들어 그 위에 올라타고 샵으로 왔습니다.
시트타카에 긁혀버린 탱크가 가슴아팠지만 이제 도색할거니...
오늘은 재료들과 사전준비들만 마무리하고 샵에 바이크입고 까지만 한뒤 마무리짓습니다.
내일 업무는 에어필터박스와 순정캬브탈거와 연료탱크 숨구멍/세족기홀 가공만해두고
탱크를 도색집으로 보내면 큰작업은 마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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