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김옥춘 지천이다. 꽃 활짝 폈다. 꽃 지천이다.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활짝 폈다. 내가 볼 수 있도록 고맙다. 봄꽃 볼 수 있어서 내가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오늘은 봄꽃 오늘은 나를 위한 꽃이다. 2009.4.10 | 하찮은 것은 없다 김옥춘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 고장 나 버렸다. 싸다고 산 물건이다. 그렇지만 비싼 건 좋은 건 그림의 떡이다. 아직은 그렇다. 따지고 보면 지금 내 배를 채워주는 건 비지떡이다. 지금 나를 편안하게 하는 건 비지떡이다. 그러니까 지금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그림의 떡보다는 비지떡인 셈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절대 하찮지 않다는 것을 고마운 것들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리라 알고 보면 하찮은 것은 없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귀하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귀하다. 사랑한다. 나 내 인생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2009.4.10 |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올려주신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지금서 그치네요 ..
푸르름이 돋보이는
들길 걸으러 나가렵니다
힘찬 하룻길 되세요 ~
추천드리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