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산을 보면서 김옥춘 봄산을 보면서 희망을 떠올립니다. 나무의 희망을 봅니다. 봄산을 보면서 성장을 떠올립니다. 나무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봄산을 보면서 역경을 축복으로 만드는 적응을 떠올립니다. 비와 바람과 햇살을 봅니다. 오늘은 봄산을 보듯 나를 들여다봅니다. 내가 살아낸 일이 불운과 상처로 가득했을지라도 누구에겐가 희망일지 모를 일 나 어린 날의 희망이었을지 모를 일 오늘까지 살아냈음이 훌륭한 일이라고 봄산을 보면서 깨달아 칭찬합니다. 오늘 나 살아있으니 지금의 내가 희망인 것을 봄산을 보면서 느껴 배웁니다. 오늘 아름다운 봄산을 봅니다. 아름다운 나를 봅니다. 열심히 살자고 다짐을 합니다. 행복해지자고 다짐을 합니다. 2020.4.23 | 봄이 가고 있네요. 김옥춘 봄이 가고 있네요. 세월 참 빠르죠? 마음이 아려요. 마음이 허해요. 맘껏 즐기지 못한 봄이 가고 있네요. 맘껏 행복하지 못한 인생이 가고 있네요. 그래도 그래도 고마워요. 봄 와줘서 내 곁에 머물러주어서 나 와줘서 세상에 머물러주어서 참 고마운 봄이 가고 있네요. 참 고마운 인생이 가고 있네요. 꽃을 가득 피워 내 삶을 축복해준 봄을 늘 기억하고 늘 반갑게 맞이할 겁니다. 고난과 행복을 함께 채워 행복을 찾는 노력을 하도록 한 내 삶의 소중함을 늘 깨닫고 늘 귀하게 계절과 오늘을 맞이할 겁니다. 봄이 가고 있네요. 인생이 가고 있네요. 허하죠? 그래도 행복하죠? 2020.4.26 |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운 날 되세요.
김옥춘님 아녕하십니까.
올려주신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