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1점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달감독 부임후 2점차 접전에서 3승1패 승률 7할5푼.
전임감독 2점차 접전에서 8승 16패 승률 3할3푼3리.
이게 감독 역량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대승, 대패는 감독의 영향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잘했거나 못했거나죠.
근데 1~2점차의 접전에선 감독이 어떤 작전을 지시하는지 적재적소에 어떤 선수를 기용하는지 등이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승률로 보여진다고 생각하고
접전에서 이기는 경기가 많아져야 강팀이 된다 생각합니다.
첫댓글 동감합니다. 특히 오늘의 중요포인트는 2사 1 3루에서 노시환 도루로 2점 더 낸거.. 전임감독이었으면 1점났을거임
전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수 교체 타이밍 같습니다.
전임은 투수가 위기상황을 만들어 놓으면 교체하는데 지금 감독은 사전에 그걸 방지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투수가 흔들리면 전임감독은 관중모드로 수수방관한다면 지금 감독은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게 차이인거 같습니다.
전임이었으면 한승혁 쓰리런 이후에 바로 교체 안 했을 것 같습니다.
굳이 한 두 타자 더 맡긴 후에 출루를 시키면 그제야 바꿨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