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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개인기량으로 보면 조던은 90년대 초보다 80년대가 더 낫지 않나요?
으아아아악 추천 0 조회 1,346 07.12.14 18:43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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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14 18:58

    첫댓글 개인기량이라는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90년대의 우승은 동료들의 성장 플러스 조던 자신이 스스로 팀의 승리를 위해 스타일을 바꾼 면도 작용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공격력+수비력= 그 선수의 기량이라는 공식 외에, 좀더 팀을 위해 기여한 공헌도라는 수치로 볼 수 없는 개념도 같이 포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90년대에 그의 팀이 더 강해 졌으니,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90년대의 조던이 80년대의 조던보다 기량이 모자라진 않을 걸로 보입니다.

  • 07.12.14 19:03

    개인적으로 시카고로 드레프트 되고 트레이드 된 많은 선수들이 거의 자신의 능력 이상을 보여줬었다는 점에서(물론 쿠코치나 론하퍼 같이 자신의 롤을 줄여 팀에 맞춘 케이스도있지만, 그건 팀의 요구에 의한 것이니 실력의 감소와는 좀 틀린 것 같습니다.) 조던의 기록 외에 그의 리더십이라든지 팀웍에 공헌하는 점등의 가치도 그의 기량에 넣는게 더 알맞을 것 같습니다.

  • 07.12.14 19:08

    사족이지만 덩컨을 보면 스텟이 다는 아니란 생각이 부쩍 듭니다. 단순한 팀 공헌도 외에 지금의 스퍼스가 있기까지 덩컨의 존재는 스텟의 가치를 초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던이 시카고 왕조를 만든 것 처럼 덩컨도 자신의 왕조를 만드는데 중심이 되어주었죠. 이런 승리하는 더 나아가 왕조로 표현 될 수 있는 팀을 꾸준하게 지켜줄 수 있는 프렌차이즈 스타는 엔비에이 전체를 통 털어도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덩컨도 그런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 07.12.14 18:53

    80년대는 막을방법을 알아도 못막았고.. 90년대는 막을방법자체를 없애신..

  • 07.12.14 20:24

    0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07.12.14 18:57

    단순히 막는게 어려운 선수를 택하라면 80년대의 조던이겠지만, 스탯에서 차이나는 만큼 기량의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싹쓸이 시즌(88)을 포함하더라고요. 오히려 기량+노련미에서 90년대 초반이 확실히 더 낫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80년대에는 중위권팀에서 닥치고 혼자 상대편을 박살내는 슈퍼맨 모드였고, 90년대에는 최강팀에서 팀 동료들을 이끌고 나가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스탯의 하락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리더쉽 면에서는 확실히 90년대가 훨씬 뛰어나죠

  • 07.12.14 19:08

    하지만 농구는 팀경기라는 ....

  • 07.12.14 19:19

    시대 상황과 팀상황이란게 있으니 단지 스탯이나 개인 수상만으로 실력을 결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의 케빈가넷은 정말 팀 자체를 공수에서 매우 잘 돌아가게 만들며 스탯도 쌓고 있는 최고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실 미네소타때가 훨씬 괴물 스탯이었죠. 미네의 가넷과 보스턴의 가넷중에 누가 더 잘하냐고 보면 저는 보스턴의 가넷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 07.12.14 19:47

    백번공감가는 말씀입니다만, 예를 잘못 드신것 같습니다. 케빈 가넷이 가장 잘할때는 가장 괴물스탯이었던 04시즌이었죠. 리더쉽도 지금만큼이나 강했죠. 이때 만장일치에 3표 모자란 MVP수상했는데.가넷은 보스턴으로 오면서 리더쉽이 나아진게 아니라 선수의 성향상 강한 동료가 있으면 더 강해지는 스타일이기에 빛을 발한거지, 기량 자체나 리더쉽은 이미 03~04년에 완성되어 있는 상태였고, 지금의 가넷의 기량 자체는 나이가 있으니 조금씩 하강세죠.보스턴의 가넷이 더 성숙하지만 누구도 보스턴의 가넷이 04시즌의 가넷보다 잘한다고 할수는 없을겁니다. 반면 조던은 개인적으로 성숙하면서 90년대에 전성기에 도입한거니 상황이 다르죠.

  • 07.12.14 19:55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만, 이걸 보고 미네소타시절의 가넷이 80년대 조던같은 스타일이라고 오해하는 분이 계실까봐 하는 말입니다. 가넷은 성향 자체가 팀 플레이어죠. 05에서 07시즌까지의 가넷을 그대로 지금의 보스턴에 데려다 놓으면 최소한 지금만큼 강력한 모습 보여줄 확률이 높습니다. 한마디로 80년대의 조던과 90년대의 조던의 가장 큰 차이가 리더쉽과 이타심이라면, 05년의 가넷과 08년의 가넷에게는 그런식의 구분을 할수 없습니다. 선수성향자체가 애초에 이타적인 선수니..

  • 07.12.15 02:24

    물론 가넷 자체는 이타적이지만 좋은 팀동료들이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모든 것을 처리해야 했었다는 거죠. 언급했지만 스탯은 '팀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거죠 ^^ 리더쉽과 이타심이라는 단어로 가넷이나 조던을 구분한적은 없구요 ^^ 똑같은 실력과 성향이어도 리그 상황과 팀상황에 따라 발휘되는 것이나 드러나는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07.12.15 10:27

    아,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다만 80년대 다소 원맨경향이 있었던 조던은 자기의 팀동료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선수개인으로서도 완벽한 선수로 거듭난 것처럼, 전 80년대 조던과 90년대 조던은 성향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좋은 팀동료가 생긴것도 그렇지만 시카고가 강팀이 되면서 조던의 성향자체가 바뀐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가넷은 그런 차이 자체가 없으니, 그걸 말한 겁니다. 보스턴의 가넷과 미네의 가넷은 말 그대로 똑같은 실력과 성향이지만, 조던의 경우엔 80년대(구분이 애매한데 글쓴분 말씀은 원맨쇼할때 같습니다)와 90년대가 대등한 실려이지만 똑같은 성향은 아니니까요

  • 07.12.14 19:30

    미네의 가넷에겐 MVP를 줄수없지만 보스턴의 가넷에겐 MVP를 줄수있는 차이..?

  • 07.12.14 19:33

    미네의 가넷도 엠브이피 받았었죠...팀성적만 좋으면 가넷만큼 엠브이피에 가까운 선수도 없죠....

  • 07.12.14 19:57

    보스턴의 가넷과 미네의 가넷은 기본적으로 플레잉스타일이 비슷합니다. 팀 플레이를 보면 말이죠. 반면 80년대 조던보다 90년대 조던이 훨씬 뛰어난 팀플레이어입니다. 가넷을 예로 들긴 무리지 싶습니다

  • 07.12.14 20:41

    조던의 최전성기는 대다수 전문가들은 91년부터 93년까지라고 봅니다...개인기량이 완숙에 달했고 운동능력도 절정인 시기였죠...오히려 가장 팀 성적이 좋던 2차 쓰리핏 시절엔 조던은 노쇠했다고 평가 받았죠...사실 스탯만 보면 위싱턴 시절빼고는 커리어내내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다..

  • 07.12.14 20:55

    확실히 2차 3연패 시절에는 운동능력 하락으로 인한 노쇠화가 진행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1차 3연패 시절에는 돌파와 점퍼의 비율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2차 3연패 때부터는 떨어져가는 운동능력을 커버하기 위해 점퍼의 비율이 확연히 높아지죠. 물론 이 점퍼가 사기스럽긴 했습니다만...

  • 07.12.14 21:44

    화성인이나 안드로메다인이나 외계인인것은 매한가지.

  • 07.12.14 22:51

    기본 실력에 노련미까지 더해졌던 90년대 초반이 역시 최고였죠. 이 시절 경기를 종종 돌려보는데 볼 때마다 이만큼 경기내에서 압도적인 선수가 또 나올까싶은 생각이 들어요~ 샤크도 압도적이었지만 조던은 압도적 기량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까지 갖추고 있었죠.

  • 07.12.14 23:21

    80년대 조던을 접해보지 못해서 그 당시 포스를 잘 모르겠군요. 저 역시 윗분 말씀처럼 개인기량,운동능력등이 두루두루 겸비된 1차 3연패가 최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2차 3연패는 조던의 최고 완숙기라고 보지만 나이에 따른 운동능력 감소가 1차 3연패때보다는 약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07.12.15 00:20

    운동능력 자체만 놓고 보면 80년대 조던이 후덜덜 하죠. 더 다이나믹하고, 더 피지컬하고.. 개인기량을 어디까지 보아야 하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개인 기량을 놓고 본다면 전 90년대 초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 07.12.15 00:28

    90년대 초가 절정입니다,, 솔직히 80년대는, 엄청나게 빠르고, 돌파가 좋지만,, 웨이트도 적게나가고, 미들슛도 불안정하지요, 90년대 초가 진짜 절정인거 같은데요

  • 07.12.15 00:41

    스탯이 화려해서 눈길이 가긴 하죠~~~그 스탯만큼 플레이 스타일도 화려하고........취향에 갈리는 문제라 봅니다~

  • 07.12.15 01:23

    90년대 초, 그것도 피닉스와의 파이널때가 기량 뿐만 아니라 게임을 접수 해버리겠다는 의지까지 최고 였던거 같네요. 그때 파이널 보신 분들이면 어느정도 공감하실듯 합니다.

  • 07.12.15 02:29

    진짜 스탯이 괴물이다...ㅋㅋ 이런 선수가 또 나올지... 언제가는 나오겠지만... 아직은 상상이 안 가네..

  • 07.12.15 03:11

    92-93시즌..파이널..피닉스와의 경기를 일단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파이널 평균득점이 아마도 42.1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최고기록이죠...95-96시즌 성적이 제일 좋긴 하지만....ㅠㅠㅠ

  • 07.12.15 05:43

    90년대 초반이 더 전성기같더군요. 80년대 후반보다 운동 능력이 별로 떨어지지도 않고, 힘은 더 증가된 상태였죠 개인 스텟이 좀 떨어져보이는 이유는, 피펜 그랜트가 성장하면서, 더이상 조던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3점 슛 개수도 초기보다 증가된 상태였죠.

  • 07.12.15 06:32

    조던같은 다재다능하고 완벽한 선수는 절대로 안나온다고 장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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