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의 입맞춤에 (玄光 黃仁鍾/2024.04.24/수, 비)
누군가가 찾아와
모두에게 입맞춤을 한다
모두가 바라보며
함께하는 세상이라고
거리낌 없이
찾아와 입맞춤을 한다
자신이 가진 것은
이것뿐이라고
아무런 조건도 이유도 없이
자신의 것을 다 내준다고
살며시 찾아와 입맞춤하는 봄비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자신이 아닌
이웃의 마음에 달려있기에
피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이웃이 있어
감사함과 행복을 느낀다고
촉촉한 세상을 펼쳐나간다
오늘 내리는 봄비는
목마른 이웃에게는
생명수가 되고
살아가는 삶의
근본이 되어주기에
세상 모두는 말없이
봄비를 가슴에 받아들인다
그래야
메마르지 않고 살수가 있기에,,,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운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4월이 가고
내일이면
5월이 시작되는데
행복 가득한 오월이 되시길요 ^*^~~~~~~~~~~~~
봄비 생명의 근원 씨앗을 싹트게하고
자랄 수 있게하는 봄비 참 귀한 생명 수 이지요
감사 합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