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타이베이, 어디까지 가봤니?(2박3일 대만여행기)-2일차(1/2)

[내 복근은 겨울잠 자는중]

출처: 여성시대 내 복근은 겨울잠 자는 중

여시들 안뇽!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돌아다닌 여시가 찾아왔어여!

그럼 저번과 이어서 계속해서 여행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나의 둘째날 여행계획은 아래와 같았어.

27일: 임가화원-중정기념당-시먼-까르푸-황가제국훠궈-용산사

그런데 미미크래커의 예약문제로 인해(전편 참조) 임가화원으로 가기가 조금 애매한거야.

거기다가 임가화원이 현재 공사중이라 정원의 70%정도는 볼 수가 없다고 들어서

어떻게 하나... 걱정했거든

그래서 결론은

안. 갔. 어!!!!

왠지 다음에 언제가 한번쯤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상한 근자감이 생기더라고?

그래서 안갔어.'^'*

대신에 조금 느긋하게 구경하기로 마음 먹고 호텔에서 9시쯤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로 갔지

1. 차인 호텔(동먼점)

하아... 호텔 조식이 이렇게 영롱해도 되는 겁니까?

심지어 후식으로 먹는 홍차에 절인 푸딩은 존맛개맛ㅠㅠ

아침부터 누가 헤비하게 볶음밥이랑 튀김을 먹어?

라고 하신다면 그것은 바로 접니다(두둥)

볶음밥+어니언링+감자고로케의 환상콜라보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사이드 디쉬로 대륙풍 밑반찬이랑 야채볶음도 있던데 그것도 맛있었어.

그리고 토스트용 식빵도 호밀빵이랑 그냥 식빵 있어서 입맛대로 먹을 수 있고,

시리얼이랑 과일도 있어서 다요트하는 여시들이 식사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

볶음밥 다먹고 남은 잔반 보니까..

세상에 볶음밥에 두부가 있었네? 헐?

가만히 보니까.......취두부였어!!!!

근데 맛있잖아!! 취두부 냄새가 하나도 안나던데?!

(호텔직원의 말을 빌리자면 버터+소스로 볶아서 냄새가 많이 중화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나는 취두부도 먹는 파워 식충이로 진화하게 된다..ㅎㄷㄷ

아침 조심을 1시간동안이나 쳐먹고선 시간을 보니까 10시더라고

그래서 시간이 좀 아리까리하길레 대충 눈꼽만 때고 미미크래커를 찾으러 출발했습니다!

2. 동먼시장

2-1. 미미크래커

미미크래커는 동먼역 5번 출구랑 8번출구 사이, 큰 은행이 있는 골목에 있어!

골목 입구에 딱 들어서자마자  Le Secret하는 박스가 쌓여있고 아주머니 한분이랑 젊은 여자분이 서게시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1인당 1개씩이라면서 크래커를 팔고 계셔.

나는 예약을 하고 간 상태라 4개를 샀고 가격은 600NT를 지불했어.

그리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꼬리꼬리한 간장조림냄새+시장이이었지.

2-2. 동먼(신)시장

미미크래커를 파는 골목에 위치한 시장은 신시장이고 시장끝골목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돌려 횡단보도를 건너면 구시장으로 이어져.

나는 조식먹고 눈곱만 때고선 시장을 구경갔기때문에 구시장까지는 못갔어.

하지만 시장 상인분들이 츄리닝+후드티 입고나온 날 보고 여기서 오래 거주한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는지

나한테 타로가 싸게나왔다고 막 판촉을 하시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선 싫어하는 여시들 있을까봐 일단 대충 추스려서 사진을 올려!

동먼시장은 우리나라 90년대 초반 분위기 같어ㅋㅋ

가지, 타로, 고수, 파 같은 채소들이 한국보다 사이즈가 엄청 커.

가격도 엄청 싸서 언니랑 나랑 미미크래커 살만큼의 돈만 가져온걸 후회했어ㅠㅠㅠㅠㅠ

과일도 엄청싸고 무엇보다 어묵을 파는 곳이 있는데 진짜 맛있겠더라고.

가금류만 전문적으로 파는 정육점, 돼지고기 전문 정육점같이

정육점의 종류도 다양하고 채소과게, 과일가게, 식당이 곳곳에 있어서 구경하기에 너무너무 좋아.

그리고 골목 끝에가면 유기농 채소만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그 가게는 직접 가게안에서 야채를 키워서 판매를 하더라고ㅎ

시장 구경만 하다가 하루 반나절을 보낼것 같아서 시장을 한바퀴 구경하고선 다음 여행지로 떠났지!

3.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이야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설명을 많이 하진 않을께.

중정기념당에서 하는 겨울왕국 행사땜에 경관이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원하고 건물이 너무 예쁘더라.

나는 매 정시마다 열리는 위병교대식에 맞춰서 간거라 애증의 계단을 올라 위병교대식을 구경했어.

동영상을 올리려다가 움짤을 올린다ㅎ

약 10분동안 위병교대식이 이루어지는데 그 교대식이 엄청 엄숙하면서도 절도가 있어.

교대식이 끝나면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서 위병근처에서 사진을 찍거든?

나도 위병근처로 가서 사진을 찍었어. 근데 사람들한테 치여서ㅜㅜㅜㅜ

다찍고 나니까 뭉크의 절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흡ㅠㅠㅠㅠ

온화한 미소의 장제스 동상과 함께 중정기념당 천장을 찍어봤어.

천장이 엄청 높은데 예뻐서 한참을 올려다 봤어.

천장 중앙에는 대만을 상징하는 파란배경에 흰색 태양이 있고,

나도 모르게 한참을 올려다 보게 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어.

기념당을 나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예쁜 꽃밭이 있고...

전설이 아닌 레전드 행사를 보게 돼.

무슨 촬영인지는 모르겠는데 젊은 남녀가 저렇게 계단에 서서

단체로 춤을 추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광고촬영인거지 아님 플래시몹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체로 저렇게 춤을 추는데

첫줄 중앙에 주황색 바지 입으신 남자분이 자꾸 틀리는거야ㅠㅠㅠ

첫줄 그것도 정중앙에 서서 자꾸 혼자 반대 방향으로 춤을 추니까 그게 너무 웃겨가지고

왜 자꾸 틀리냐고ㅠㅠㅠ 하는데 본인은 엄청 만족스러워하시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만족한거면 됐지뭐ㅋㅋㅋㅋ

중정기념당을 등지고 서서보면 우편은 음악원, 좌편은 무용원이 있는데

나는 음악원 건물 지하에 들어갔어.

춘수당과 함께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고 오르골 판매점이 있더라고!

엄청 예쁜 오르골들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은 찍을 수 없었어ㅠㅠㅠㅠ

(판매원분이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셔가지고 못찍었어ㅠ 내 눈을 공유하고 싶어ㅠㅠㅠ)

4. 시먼

대만의 명동! 시먼 도착!

4-1. 서문홍루(팔각극장)

대만 관광에서 빠질수 없는 곳이 바로 서문홍루야.

서문홍루 안에 위치한 매장들은 아이디어 상품+관광상품이 많은데

나같은 경우는 쓰쓰난춘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관광상품으로 구매하기에는 서문홍루에 파는 물건들이 더 괜찮다고 생각했어.

엽서, 가방, 시계와 같이 주로 잡화가 주를 이루는데

가죽공예품부터 자그마한 천공예품까지 전부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다품종 소량생산이 기본이더라고.

같은 물건이 두세개 밖에 없으니까 원하는게 있는 여시들은 가격흥정 잘해서 사는게 좋을꺼야!

4-2. 서문홍루 앞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최대규모의 플리마켓이야.

그런데 실제로 오후 1시에가면 아직 부스를 설치하고 있는 중이라 볼 게 없어.

적어도 2시부터는 가야지 본격적인 장사를 하는 것 같어!

그자리에서 바로 떠주는 뜨개질 핸드폰케이스부터 해서

소가죽 공예품, 팔찌, 반지, 귀걸이같은 악세사리와 각종 포켓들도 판매해.

그리고 나무로 만든 수제 볼펜, 철사공예, 선인장도 판매하고

개인의 소지품이 아닌 개인이 만든 창작 물품들을 가져와서 팔고 있어.

핸드폰 악세사리와 천공예제품이 아기자기한 디자인들로 판매하고 있어.

나는 스린야시장을 가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야시장에서 파는 물건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

4-3 1번출구 해마다가 만난 세운식품+스타벅스

처음엔 까르푸를 가려고 헤매다가 길을 잃어버림.

참고로 난 데이터 로밍은 물론이고 구글앱도 안깔아서 간 완전 생초보 여행자였어.

그래서 여긴어디? 나는 누구? 하다가 꼭 가고 싶었던 세운식품이랑 스타벅스를 발견하게 돼!

사진에서 보다싶히 트로피가 많은데 펑리수 올림피아드에서 수상했다고 그러더라고.

그것때문에 세운식품에서 파는 펑리수보고 올림피아 펑리수라고 그래.

수상까지 한 펑리수인데.. 싶어서 난 올림피아 펑리수 중에서도 제일 싼거 28NT하는거랑 홍콩식 에그타르트를 하나 샀어.

참고로 말하자면 세운식품은 베이커리 가게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해.

왜냐면 베이커리집이라고 하기엔... 가게 안에서 취두부를 팔거든ㅋㅋㅋㅋㅋㅋㅋ

가게 문을 열면 빵냄새보다 코리코리한 취두부 냄새가 풍겨와.

그런데 내가 좀 비위가 강해.

과메기(심지어 청어과메기)도 초장없이 생으로 2Kg 먹을 정도로 잘먹거든.

앞에서 언급했듯이 취두부도 잘먹어ㅋㅋㅋㅋㅋ

그래서 취두부 냄새에 처음엔 아이코! 하다가 금방 적응을 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비위약한 여시들은 세운식품 가지마로라. 진심 베이커리 문 열자마자 냄새가 확! 밀려들어온다ㅋㅋ

맛만 평가하자면 펑리수는 그냥 평범해.

뭐 싼걸 먹었으니까 그럴 수도 있는데 써니힐이 훨씬 맛있는것 같어.

하지만 에그타르트만 평가하자면?

조오오오오온마아아아앗!

정말 부드럽고 폭신하고 달콤하고 쫀쫀하다. 그리 맛이 좋아.

다리도 아프고 까르푸 위치도 찾아볼 겸 스벅에 들어가서 우롱티랑 아메리카노 시켰어.

(참고로 시먼에 위치한 스벅은 영어를 하시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거기다가 왕 친절하십니다!! 끼야홋!!)

그리고 사온 에그타르트랑 먹는데...

아메리카노랑 먹으니까 단맛이 더 배로 증폭돼.

홍콩식 에그타르트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

4-4 까르푸

까르푸야 워낙 유명하니까. 과감하게 생략한다.... 는 뻥이고.

까르푸 매장 3층에 가면 한국인들이 많이사가는 걸로다가 매대가 있어.

하지만 난 거기를 이용하지 않고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지.

미스터브라운 밀크티 분말가루가 30개에 119NT를 하는데

안쪽으로 가보면 45개짜리가 140NT에 판매되고 있어.

그럼 90개를 산다고 가정해보면 45개짜리가 훨씬 싸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그리고 누가크래커도 뿔뿔히 흩어져 있으니까 시간이 많은 여시들은 까르푸를 꼼꼼히 돌아다녀 볼 필요가 있어!

4-5 황가제국훠궈(1번출구에서 까르푸가는 길에 있어)

아마 여시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훠궈집일꺼야.(아니면 말고...쭈굴)

마라훠궈랑 궈바훠궈는 이미 유명해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지만

황가제국훠궈는 한국인들에게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곳중에 한 곳이야.

성인기준 디너 700NT(부과세로 15NT 붙음)이고, 5-8시 사이는 예약을 하지 않는 이상 웨이팅만 기본 1시간을 서야해.

참고로 여긴 현지 대만인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은 곳이야.

훠궈를 주문할때 고기를 이용할지 물어봐.

그 다음에 탕의 종류를 묻는데 탕은 총 7가지야.

홍탕(마라탕), 백탕(해산물, 버섯), 카레탕, 김치탕, 스키야키... 하난 기억이 안난다.

나랑 언니는 스키야키랑 해산물을 골랐어.

참고로 한국인들은 스키야키탕을 가장 많이 선택하고 선호한데

일단 소고기 4종류, 돼지고기 3종류,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거기다가 선지랑 천엽같은 특수부위까지..

고기+내장의 종류가 엄청 다양해!

그 뿐만 아니라 해산물도 랍스타, 홍게, 닭새우, 홍새우... 어마어마 하다.

우리 언니는 새우 덕후라 새우만 총 4종류를 먹었는데 달다고 극찬을 했어.

각종 어묵부터, 미나리, 버섯같은 야채, 면 종류도 5가지나 되니까 다 먹지도 못하고 나오는 사람이 태반이라 하더라고. 

그리고 그 태반중에 하나가 나야.. 난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서 고기만 먹었거든ㅠㅠ

소스도 자신이 직접 선택해서 만들어 먹을 수가 있는데

나는 한자는 정말 모르는 편이라ㅠㅠㅠㅠ 직원분한테 영어로 하나하나 물어봤었어.

여시들아. 여기 갈때 옥편가지고 가라. 제발.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데 하겐더즈 아이스크림이 총8종,

메이지 아이스크림 총 10종,

그리고 하나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m 뭐였는데... 아무튼 거기꺼 7종.

훠궈집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간 것 같더라고ㅋㅋㅋㅋ

근데 난 단거 안좋아함. 그래서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거 좋아하는 우리 언니는 아이스크림 종류대로 다먹고 너무 좋아하면서 노래까지 불렀어ㅋㅋㅋ

나같이 단거 안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 바로!!!

각종 베이커리+맥주+음료수의 환상 콜라보!!!

꺄아아아아아아아아!!!

하이네켄이랑 기린이찌방을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다니ㅠㅠㅠㅠ

유키망고젤리를 열댓개씩 먹어도 아무도 눈치를 안주다니ㅠㅠㅠ

그리고 나는 소고기만큼이나 후식을 먹어치웠어ㅋ

이 곳에 가면 정말 한국인은 우리 밖에 없을 정도로 현지인 입맛에 맞춰져 있어.

특히 마라탕이 그런데 향신료 싫어하는 여시들은 무조건 백탕이랑 스키야키 시켜서 먹어.

제한시간이 2시간이 걸려있으니까 1시간동안은 고기 조지고,

나머지 한시간동안은 후식을 조지길 바란다. 훗.

내용이 길어지니까 여기서 한번 끊을께.

다음편은 용산사+시먼의 이름모를 절+용산사야시장+85도씨 커피에 대해서 알려줄께!

다음편에서 만나자!

다음편 미리보기.

[여시투어]

나 좀있으면 가는데 후기보면서 기대중!!!!!!!!!

[내 복근은 겨울잠 자는중]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하자면 타이베이만 돌아다닐꺼면 가능해! 근데 나는 좀 여유롭게 가고 싶어서 하루에 3군데 이상 안갔기땜에 안가본 곳도 많거든? 그렇지만 아침부터 일어나서 밤까지 빡시게 돌아다닐꺼면 2박3일 가능하다고 봐!

[블루라벨]

설명 자세해서 좋다!! 잘읽어쏘 ㅎㅎㅎㅎ 나도 2주후에 가는데.. 중정기념당...왜때문에 겨울왕국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싫은것....ㅠㅠㅠㅠㅠㅠㅠ

[별뭉치]

우아훠궈집!!!!대박이다!!!!!!

[칡즙내노라쿄]

와ㅠ설명 겁나 자세해ㅠㅠㅠ넘나좋은거슈ㅠㅠㅠ 잘 참고할게용

[ungoverned]

황지에훠궈 나도갔더왔어!!!!! 저기가면 생어묵 꼭머거요ㅠㅠㅠ 쫀득해ㅠㅠ 카레가생각보다 괜찮았어 ㅋㅋ 내가 갔을땐 웨이팅 1시간이었는데 근처에까르푸있어서 갔다오니딱좋더랑 참고해용!

[내 복근은 겨울잠 자는중]

늦게가면 그렇더라고. 많이 사고 싶으면 보통 9시 이전에 가서 줄서서 사!

[로유]

훠궈 또 먹고싶다 ㅡㅜㅠㅜ으엉엉

[모모레]

[대만] 낼 대만 가는데 너무 떨린다 여시 글쪄줘서 너무 고마웡 ㅠㅠ

[킹존예]

(대만) 훠궈 진짜 대박이다 ㅠㅠㅠ 존맛일 거 같아...

[연이대학교]

이박삼일어땠어?? 촉박했엉?ㅠㅠ

[내 복근은 겨울잠 자는중]

상대적이겠지만 난 안 부족했어ㅎㅎ
만약에 내가 지우펀, 단수이, 임가화원, 스린야시장, 중샤오둔화를 모두 갔더라면 당연히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을껀데. 오로지 타이베이만 갔었고 하루에 3군데 정도만 간다는 전제 하에 계획해서 간 여행이라 안부족 했던 것 같어.

[연이대학교]

오 고마워ㅠㅠ나도 그런마인드로 가야겠당! 진짜고마웡!'

[내꿈은세계일주]

곧가는데 너무 유익해! 잘봤어요 고마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