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2019년에 한국, 중국, 인도 구조조정 실시. 지주사 지분매각으로 인해 유입된 현금을 베트남에 투자하여 원가구조 개선 작업 진행. 부채비율 64% 및 순차입금이 거의 없어 중소부품사 중 가장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음.
* 현대차 제네시스, 전기차에 전장도어시스템 납품. GM 매출비중 12%외에 G2시장의 전기차 벤처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성장 모멘텀 보유
* 2021년 순이익 350억원(fnguide)기준, 현 주가는 P/E 6.5 및 P/B 0.38배로 미국시장 동반진출 업체 중 가장 저 평가. 배당수익률 1.6%
WHAT’S THE STORY?
기업개요: 동사는 래치, 힌지, 도어모듈 등을 생산하는 부품업체로, 현대차그룹에 대한 매출비중은 75% 수준. 안전/편의기능이 강화된 전장부품(Active hood, Power trunk lid, Power Tailgate, inching door)을 개발, 관련 매출은 2014년 320억원 →2018년 1,000억→ 2019년 1,100억원→ 2020년 1,400억원으로 고성장
투자포인트 1. 구조조정 완료 및 원가구조 개선+ 2021년 이후 매출회복 → 수익성 향상
▶ 한국본사 구조조정: 2017년에 10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감소세 기록하면서 조직 효율화 추진. 2017년 말 PHA E&E (전장제품 Actuator생산법인) 합병 및 인원 재조정. 연구소 통합.
▶ 인도법인 비용정리: 2017년 회계시스템 재정비 및 비용정리 완료. 포드 부품사로 재 인증.
▶ 중국 구조조정: 북경(현대차대응), 태창(해외OE, 로컬업체 대응), 염성(기아차대응)에 3개 법인이 있음. 북경공장은 인력 40% 감소 및 일부 불용설비를 JV에 매각. 중국의 타OEM 매출비중은 40%
▶ 베트남법인 설립 및 저부가가치 아이템 이전: 2018년 9월 설립(자본금 500억원). ASP와 수익성이 낮은 힌지 생산이전. 2차벤더와 같이 이전하여 재료비 절감. 2019년 매출 30억원으로 미미하지만, 2021년에 가동률 향상으로 매출 600억원 및 OPM 5% 예상. 이후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 도어시스템 공급 등 동남아 진출 기지로 활용될 전망.
▶ 빠른 실적 개선 예상: 4Q20에 매출액 2,885억원(+4.5%YoY) 및 영업이익률 4.0% 전망. 2021년 매출액 1.1조원(+15%YoY) 및 영업이익률 4.0% 전망. (출처: fnguide)
투자포인트 2. 미국 법인과 인도법인의 고성장 전망:
▶ 평화정공 미국법인, 3Q20YTD 매출비중 15%: 현대/기아차는 신차투입 및 픽업트럭 양산 등으로 미국 공장 생산을 증가시킬 계획. 평화정공 미국법인은 코로나19에도 2020년 매출 1,820억원(+9%YoY)으로 사상최대치 기록. 2021년 이후 현대/기아차 신차투입, GM향 납품증가, 아마존 등 전기차 벤처업체 납품으로 고성장 전망.
▶ 평화정공 인도법인, 3Q20YTD 매출비중 5%: 현대/기아차 인도공장에 납품. 동사 인도법인 구조조정 완료 및 기아차 인도시장 고성장이 겹쳐 실적개선. 생산설비 여유로 기아차 물량은 라인 증설로 대응 하여, 추가 투자는 최소화하고 매출액 증가 가능. 포드, 닛산 등 타OEM 매출비중은 30%. 1H19에 매출액 417억원(flat YoY) 및 순이익 12억원(-72%YoY) 기록
▶ 국내공장 믹스변화: 국내공장은 대형SUV, xEV로 믹스 변화 중. 동사는 현대차와 도어시스텐 전장 ECU를 생산하는 아이탑스오토모티브를 설립(동사 지?율 15.87%)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Active Hood, Power trunk lid, Power Tailgate 등 도어 전장시스텐의 점유율이 높음. 대형SUV, 제네시스, 전기차 생산증가로 전장부품 매출 증가 예상.
투자포인트 3. 전기차와 자율주행시대, 도어시스템도 전장화
▶ Power Tailgate, Power Trunk lid 매출 증가: 동사는 현대/기아차에 도어와 트렁크, 후드의 전자식 개폐 시스텐을 독점 납품 중. 대형SUV, 전기차 판매대수 증가로 편의사양도 증가. 2019년 펠리세이드, 텔룰라이드, GV80 → 2020년 쏘렌토, 투싼, GV70 → 2021년 스포티지, E-GMP 기반 전기차로 이어지는 SUV 및 전기차 싸이클로 전장부품 매출 증가 예상.
▶ 해외 전기차업체 납품: 자율주행기술 벤처업체 및 아마존에 인수된 Zoox, 전기픽업트럭 업체인 Rivian에 도어랫치, 후드랫치, 힌지 납품. 중국의 Nio, X-peng에 프레스 제품(힌지, 스트라이커) 납품.
▶ 슬라이딩도어 국산화 추진 중: 현재 카니발에 장착된 전자식 슬라이딩도어 시스텐은 수입.
▶ 자율주행, 도어시스템도 바뀐다: 도어시스텐의 자동 개폐기능 강조
삼성 임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