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들이 대부분이라는거 모르는건가요.. 아님 종북세력이라고 말하기 위해서.. 구분해 놓은건지...
약 30분 여의 집회를 끝낸 준비위 중 일부는 종로 3가 쪽으로 또 다른 집회를 위해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해산 명령을 요구하며 시위대에 물대포를 쏘기도 했다.
이후 시위대 일부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23차 범국민 촛불대회'에 참석했다.
준비위는 이날 비상시국대회에 앞서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과 서초구 삼성본관, 서대문구 독립문공원 등 서울 곳곳에서 사전 집회를 열었다.
이에 경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준비위는 경찰이 신고 집회를 최대한 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된 내용대로 시위를 진행하지 않고 행진로를 이탈해 주요 교차로 및 도로를 약 80분 가량 점거, 도심권에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했다"며 "자진해산 경고를 했으나 시위대가 이에 불응하자 불가피하게 물대포를 사용해 강제 해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시위 주최자와 장시간 불법행위 가담자를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대로 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된 내용대로 진행되지 않자 물대포를 사용했다라...
보수단체들이 이렇게 했다면.. 가만히 보고 있을 경찰 아닌가요?...
글구 다시...
한편 비상시국대회가 열린 시각 보수단체들은 종북세력 척결을 주장하는 맞불 시위를 벌였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등 보수단체들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 16차 국민대회'를 열고 "입헌 정부를 헐뜯는 반역세력을 엄단해야 한다"며 "종북세력을 타도하자"고 맞섰다.
이날 국민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00여 명의 경우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북한의 급변사태 등 외교와 안보 위기에 직면한 한국에선 국가정보원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국정원 개혁은 정쟁 흥정의 대상이 아니며 하루 빨리 정상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대착오적 반민주 독선적 망상에 사로잡힌 정의구현사제단 등 반국가 종북종교세력은 억지와 강짜를 저지르고 있다"며 "관용 말고 발본색원해 법치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를 비난하거나 헐뜯는 세력이 종북 세력이라니.... 그럼 김대중 대통령 시절이나 노무현 대통령 시절때 정부를 비난하거나 헐뜯는 당신들은 모였나요?......
보수 집회때 어버이연합에서 대거 참석하셨을거라는건 당연한 이야기인데..
보수 단체 들한테 당신들이 생각하는 전태일이라는 인물은 어떤가 .. 한번 묻고 싶네요..
첫댓글 다치는 사람 안나왔음하네요.... 에휴
무언가 터지길 간절히 바라는 바인데 정말 대규모 폭력시위로 번지지 않는 이상 불법 당선자는 신경도 안 쓸 것 같네요.
그놈의 종북종북; 요즘은 무슨 종북숙주세력이란 말까지 쓰던데ㄷㄷ; 통일이 돼도 이 인간들은 종북의 숙주, 뿌리란 말로 선동할 것 같네요. 휴
자유를 위해 살아온게 인류인데 그 자유를 탄압하고 그 탄압하는 걸 두둔까지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으니..
또물뿌리겟지
자칭 보수단체라 여기는 사람들이야 말로 종북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