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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왜 이러나요?
ㅎㄷㄷ해서 못보겠어요..ㅠㅠㅠㅠ
2주를 기다린 보람이 있긴 한데
너무 충격적이네요.
오베린 마르텔 vs 그레고르 클리게인(마운틴)의 명예결투.....
초반에 오베린의 화려한 창술에 혀를 내둘렀는데
거의 다 이겨놓고 깝죽댈 때부터 왠지 불길하더라니...
마운틴이 오베린의 머리통을 박살낼 줄이야...ㄷㄷㄷㄷㄷㄷ
에피 종료 후 한 5분 멍하니 있었습니다.
오베린이 참 매력적 캐릭터여서 좀 더 갈 줄 알았는데
작가가 진짜 인정사정 없다는걸 다시 깨닫네요.
정말 캐릭터에 정 주면 여지없이 멘붕 선사하네요.
시즌 4가 2회밖에 안 남았는데
왕좌의 게임...역대급 드라마로 가는거 같습니다.
한 시즌에 20회씩 했으면....ㅠㅠ
첫댓글 브론의 예언이...ㅠㅠ
브론이 뭐라고 했었죠?
@Captain America 예언은 아니고요
감옥에서 대리기사해달라고 할때 비스무리한 뉘앙스를 풍기죠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너무 죽어요ㅠ 38개의 에피중 가장 잔인한 장면이었습니다. 피의결혼식보다 충격은 약했지만 비주얼적충격은 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더 큰 멘붕하시겠네
진짜 멘붕이죠....ㄷㄷㄷㄷ
에이 설마요.........
막타의 중요성을 느꼈네요...ㅜㅜ
작가가 오로라 공주 팬인듯. 그나저나 티리언이 감옥에서 형이랑 나누던 벌레 죽이는 사촌 얘기는 무엇을 상징/ 의미 할까요?
나중에 호도르가 다 때려 죽이는거 아닐까요? 죄송...
스토리에 대한 암시라기보단, 그냥 작품 내 세계에 대한 직접적인 비유 아닌가 싶네요. 티리온은 자기가 곧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왜 이렇게 계속 사람들이 죽어나가야되는지 알고 싶다는 거죠(사실 작품 내에서 가장 순수한 캐릭터는 티리온인듯..) 그 얘기를 통해 작가가 말하려는 건, 잔인하게 생명이 죽어나가는 것에 합리적인 이유 따위는 없다는 거죠. 사촌은 벌레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죽이는 거고, 벌레는 벌레이기 때문에 계속 죽는 것이고. 그 이상의 이유는 찾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찾을 수 없다.. 그냥 그 정도 아닌가 싶네요.
저도 엔딩나오고 멍.... 오베린 멋있는 케릭터였는데 ㅜㅜ 자기가 만든 케릭터들한테 이렇게 애정이 없는 작가는 처음입니다. 한 시즌 못버티는 케릭터가 도대체 몇인지
더큰충격이 곧 기다립니다.ㅁㅎㅎㅎㅎㅎ
차마 눈뜨고 못 보겠더군요. 뒤로 돌려 버렸어요... ㅜㅜ
근데 산사랑 피터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산사가 갑자기 살아난 표정으로 옷도 갈아입고 나갔는데
이렇게 된 마당에 함께 해드셔야죠...
게임에 참여하기 시작한거죠ㅎ
원작에서 이미 많이 맛본 터라...담담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워낙 충격적인 신이 많아서ㅎ
오베린.....으허허헝ㅠㅜㅠㅠ오베린......ㅠㅜㅠㅠ 으허허헝.....
지금 봤는데 ㅎㄷㄷ하네요.. 오베린 죽는다는거 알고있었는데도 와..
으악 ㅋㅋㅋㅋㅋ
오베린이 마운틴과 싸우기 전에 이런 말을 하죠. "뒤로 넘어지면 크기는 중요하지 않아 Size does not matter when you are flat on your back." 이런 세세한 복선이라니... 암튼 정말 괴로운 결과네요ㅠㅠ
You could at least wear a helmet ㅠㅠ
어우 오베린이 죽었으니 시즌 4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하는) 곧 나오겠네요....
어설프게 처리하면 참 별거 아니게 느껴질 부분이지만,
이야기 전체를 볼때에 꽤나 중요한 일이니만큼 어떻게 보여줄지 참 궁금합니다
어우~~~~~~
ㄷㄷㄷ 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나요? 아침 출근길에 보고 멘붕왔는데..;;;
네 많이 나올겁니다. 원작에 충실하다면요....
스노우,용엄마,티리온 정도 죽지 않는 이상 누가 죽어도 충격적일건 없는게 작가양반 스타일이죠...ㅡㅡ; 나중에 독자들 안 놀라면 작가가 욱해서 이들도 죽일지 모르지만.
마지막보고 느낀점 1.역시 창은 검보다 유리하다 2.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3.이 드라마는 캐릭터에 정주면 안된다ㅜㅜ
와.. 진짜 뭐 좀 좋아질만 하면 죽여버리네... 뭐 어쩌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