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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쏠로라서 햄볶아찌발
오늘 수업시간에 배운내용이거든....^ㅠ^
근데 생각보다 많이 의견이 갈라지더라구!
그래서 여시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우리는 임신중에 양수검사 융모검사 등
아이가 유전적 결함을 가지고있는지 알수있는 검사를 할수 있대.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아이가 유전적 결함으로 장애를 가지구 태어난다는걸 알아버린거지.
그럼!
아 아이를 포기해야 하는걸까
아님 부모로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소중한 생명을 받아드려야 하는걸까?
1. 낙태찬성
- 우리나라에서 합법적으로 낙태를 할수있는 이유중 하나다!
우리는 그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수 없다
2. 낙태반대
- 얼마든지 태내에서도 유전자치료를 할수 있다!
우리는 그 누구도 소중한 생명을 죽일 권리는 없다
3.기타 의견
- 엄청난 비용..엄청난 정성과 시간..
우리는 그래도 할수있는곳까진 해봐야된다 등등
처음 토론글 올려보는데ㅋㅋㅋ문제있는건 없지?
우리그럼 열심히 토론을 해 볼 까 ? ㅋㅋㅋ
혹시라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면 사과할게
그리고 문제시.. 자삭할게
삭제를 원한다면 쪽지남겨줘!
1.난 진짜못할거같아..
1..솔직히 내가 힘든것도 힘든건데 그아이가 태어나서 주위사람에게 어떤 시선을 받을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 정말......더 좋은 삶을 다시 선택할수있는 기회가오길 기도해야지....ㅜㅜ...
1 미안,미안,미안... 난아직 결혼생각도 안해봤지만 주변에 몇몇아이들을 가끔 만날수 있어서 느끼는데, 아이보다 내가 먼저 죽을확률이 높으니... 그후엔 어떡하지.. 눈을감아도 감을수 없을거같아
1... 우리나라에서 장애아를 키우면서 가족들이 평범한 일상생활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것같다..
사회적으로 키울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키우라고 해야지ㅠ 죽어도 아기보다 내가 먼저 죽게 될텐데....내가 먼저 애를 두고 죽었을때 그 애가 과연 혼자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ㅠ
1....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는 장애아를 키우는 것이 힘든것 같아... 물론 완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도움반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한테 놀림받고(중학교라서 아이들이 더 놀리는 것도 없지 않지만...) 그걸로 인해서 가끔 그런 이야기가 도움반 아이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올때에는 진짜로 맘아프더라.... 내 아이가 그런다면 엄마가 된 입장에서 너무 가슴이 쓰릴 것 같어....
2 난 낳고 싶어 ㅠㅠㅠㅠㅠㅠ................ 도저히 낙태는 못해....ㅠ 철없다고 어떻게 키울거냐고 해도 ㅠㅠ..... 우리 아기인데 어떻게 지워....ㅠㅠㅠㅠ 힘들거 알면서도 낙태라는 결심은 못할거 같애......ㅠ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며 키워도 그 아기가 과연 불행하기만 할까..?ㅠ 하지만 확실한건 태어나보지도 못하면 그 아기가 행복할 확률은 0%잖아..ㅠ
철없다고 말할 정도까진 아닌 거 같고.. 난 언니 모성애가 너무 대단한 거 같아 언니 의견에 대해 내가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언니 마음이 참 예쁜 듯.. 좋은 엄마가 될 것 같애
1111 세상이 좋은 인식이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살만한 세상은 아니라고봄. 게다가 장애 아이를 키우기위해서는 밑받침도 되야 장애아이가 편히 세상에 발 디딜수잇는데 아니고서야 더 힘든 길이라고 생각함...
11 죽어도 찬성...
11 가치관 문제가 많이 반영되는거 같은데.. 여러 여시들이 말했다시피, 현실이란게 참 큰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