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 케미칼 회복, 바이오 고성장으로 사상 최대 매출 전망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95억원(+13.5% YoY, 이하 YoY 생략), 48억원(+16.3%, OPM 12.2%)으로 추정한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 시현이 기대된다. 추정치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14% 상회한 수준이다. 호실적의 근거는 두 가지다. 1) 수익성이 높은 바이오사업부 매출 고성장, 2) 의약품사업부(케미칼) 매출의 식약처 이슈로부터 뚜렷한 회복 지속에 기인한다.
1) 의약품사업부 매출액은 210억원(-3.0%)으로 추정한다. 2021년 상반기 식약처 이슈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수준의 매출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 2) 바이오사업부 매출액은 185억원(+40.6%)을 예상한다. 기존 고객사들의 임상 단계 진전에 따른 공급규모 확대와 더불어 202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 매출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성이 높은 바이오사업부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사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동기대비 0.3%p, 전분기대비 2.2%p 개선된 12.2%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2년 매출액 YoY +17.0%, 영업이익 YoY +74.5% 전망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570억원(+17.0%), 209억 원(+74.5%, OPM 13.3%)으로 추정한다. 2021년 식약처 이슈에 따른 의약 품사업부 매출 부진이 기저효과로 작용하는 가운데 바이오사업부 가동률 상승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1) 의약품사업부 매출은 887억원 (+15.0%)으로 추정한다. 2022년 상반기 중 신공장 완공에 따른 생산여력 확대와 더불어 2021년 상반기 매출 감소 여파가 기저효과로 작용하며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 2) 바이오사업부 매출은 683억원(+19.8%)을 예상한다. 셀트리온을 비롯한 고객사 수 확대 및 파이프라인 임상 단계 진전 으로 공급 물량 및 가동률 상승이 이뤄질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매력적 밸류에이션과 고성장 모멘텀은 충분
보수적 영구성장률 적용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하향한다. 전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78.4%다. 비록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2022년 예상 PER 29배로 글로벌 CDMO Peer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다고 판단한 다. 또한 2022년 실적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셀트리온과의 CMO 협력 체결로 실적 성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GMP 인증 획득이 가능할 전망인 만큼 중장기 고성장을 위한 모멘텀 역시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신한 이동건, 원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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