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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듀란트와 토마스가 생각하는 "충성심"
빛과소금 추천 1 조회 4,941 17.09.09 15:2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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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09 15:44

    첫댓글 개인의 잣대일뿐 아직 프련차이즈를 중요시하고 팀에서도 그 로열티에 걸맞는 대우를 하는곳도 있음

    저말엔 공감할 수 없네요

  • 17.09.09 15:48

    선수들은 자고 있을 때 트레이드 된다
    이 말이 조금 와닿네요.
    구단은 선수를 이미 가치로만 판단하는데 선수한테만 충성심을 요구하는건 아닌지 싶어요.

  • 17.09.09 15:55

    맞는 이야기죠.. 지금같은 개인주의, 자본주의 시대에 선수가 중심이 될수밖에 없고. 팀스포츠중 가장 적은선수가 뛰는 구기종목인 농구는 더 그렇죠.. 상급~최상급 선수들이 받는돈은 정해져있고, 토너먼트 위너가 다갖는 미스포츠특성상 일어날수밖에 없는 변화라고 봅니다. (물론 경쟁팀 이적은 어느스포츠나 시끄러울만한 일이긴하죠)

  • 17.09.09 15:57

    비즈니스라거 충성심이 없다라. 근데 그건 구단도 선수도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팀 맘에 안든다고 파업하고 트레이드 시켜 달라는 선수나 지고 있을 때 부상일 때 트레이드하는 구단이나.. 결국 비즈니스에선 양쪽 다 그렇기도 하고 반대로 선수를 아끼는 구단과 그 구단에 충성심있는 선수도 있고 쌤쌤 아닌가..

  • 17.09.09 15:59

    구단도 선수도 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과 비즈니스로 보는 구단과 선수들이 있는 반면에, 충성심 또한 팀 마케팅에 큰 일부라고 생각하는 나이브한 (?) 구단과 선수들이 있겠죠. 물론 "팀 성적"만 고려하면 베테랑이고 픽이고 막 팔고 사제끼는게 맞다고 봅니다.

  • 17.09.09 16:03

    충성심이 없긴...
    스퍼스를 보면 있는 것 같던데요.
    팀이나 선수나...

  • 17.09.09 16:33

    스퍼스는 이상적인 팀이라서.. 만약 샌안이 수년동안 1-2라운드에서 미끄러졌거나 TD 파커 지노빌리 등이 매년 부상 부진에 허덕이거나 했다면 어쩔수없는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샌안이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충성심과 예우가 존재할수 있는 참 좋은팀인거죠

  • 17.09.09 16:06

    제 의견으론 충성심이 그 팀에 드랲된다고 생기는것도 아니고 미래나 현재 좋은 상황이 있어야겠죠 레지밀러도 앞날 창창한 젊은 선수들과 같이 성장하며 커리어 내내 최소 플옵권 이상의 수준급 팀에 있었고 팀던컨도 데뷔때부터 은퇴때까지 최고의 감독 최고의 환경에 있었구요. 아마레가 뉴옥에 처음 갈땐 도심에 stat city라 전광판을 걸고 환영했고 아마레도 뉴옥에서 새시작을 꿈꿨지만 부상 부진이 이어진다면 선수가 뉴옥에 충성해도 더 나은 상황을 위해 팀은 팔아야죠 단 팀의 영광의 순간들을 이끈 선수에게는 예우를 해줘야 한다 생각해요 위의 밀러 던컨도 그렇고 던컨 코비 노비 가넷 웨이드 등.. 그래서 히트는 욕먹어 싸죠

  • 17.09.09 17:10

    아톰 듀란트도 팀이 우승했다면 이적 안했을겁니다 아톰도 보스턴에서 확실한 미래가 보였다면 트레이드 안되었을것 같구요. 듀란트가 욕먹은건 영광의 순간들과 보이는 미래를 스스로 걷어찼기 때문에 더 충격적이고 놀란것이죠. 골스를 벼랑끝까지 몰았던 오클이 다음해 보강이후 우승할수도 있었고 그것에대한 도전이 당연해보였던 시기였으니.. 결국 여러곳에서 도전을 포기한 겁쟁이로 조롱받게 되었죠

  • 17.09.09 17:13

    @Magic 결론은 비즈니스. 충성심은 선수가 만족하는 비즈니스고 명예로운 대우는 덕분에 영광을 이룬 팀이 해주는 예우라 생각합니다 단순하죠

  • 17.09.09 16:14

    음..
    선수의 의지로 팀을 옮겨서 그런게 아니라 하필 그팀으로 가느냐가 문제라고 보는데요;;

  • 17.09.09 16:30

    우승가능성 땜에 그러쵸 모 ㅠ

  • 17.09.10 08:28

    듀란트는 그팀 이니까 간거겠죠 딴팀은 고려하지도 않았을거에요

  • 17.09.10 00:06

    아톰의 글은 선수가 비즈니스에서 불리한 위치고 팀선택에 의해 인생이 좌지우지 된다는 내용이었죠... 선수 충성심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몸에 문제가 생기면 팀은 투자하지 않는거고 리스크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트레이드 합니다. 다만 그만큼 까다로운 조건에 완벽히 맞아떨어지면 느바만큼 맥스에 관대한 곳도 없습니다. / 듀란트가 아톰의 일화를 말하 하면서 같은 선에 놓이길 원하겠지만 듀란트과 아톰은 완전히 다른케이스 입니다. 듀란트는 리그최고, 완벽한 선수고 맥스연장을 거절하고 팀을 선택할수 있었고 돈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패이컷을 했죠...

  • 17.09.09 16:57

    아톰은 60번 픽에 뽑혀서 6년동안 세팀에서 뛰며 받은 돈이 총 22밀... 첫 연장이 4년 27밀이었고 FA에는 29살이되고 두아이들은 이제 학교에 가야하고 몸이 괜찮다면 맥스를 노리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아톰에게 투자하는건 팀으로서 매우 어려운 일이고 고려해야 하는 점도 많습니다... 아톰이 오클에서 듀란트 상황이었다면? 맥스를 받아들이고 팀에 남았을거고 저런글 안썼을 거라고 봅니다.

  • 17.09.09 16:53

    팀에 따라 선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일단 샌안의 명전 예약 3인방과
    댈러스의 노비만 하더라도
    팀의 핵에 서서 언제나 같이 가는
    스탠스를 취해 줬기에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프런트가 해주지 않았나?
    싶네여...

    근데 잠시 눈을 돌려보면...
    듀란트 말이 맞긴 하네여...

    어느덧 뻘짓거리의 쌍두마차로
    떠오른 뉴욕과 시카고 프런트...
    웨이드 내친 마이애미...
    지금의 리그 트렌드를 조성한
    에인지의 보스턴...

    오프시즌 팬 입장으로선
    재미는 있습니다만..

  • 17.09.09 17:04

    이적도 다양한 경우가 존재하죠. 트레이드된 선수를 비판하는 경우는 없죠. 시카고의 버틀러, 마이애미 웨이드, 미네소타 케빈 가넷 등의 케이스만 봐도 이적한다고 할 때 충성심없다고 뭐라하지 않았죠. 오히려 떠나서 잘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반면, 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거나 우승가능성이 있는 팀에서 이적할 때는 비판받죠. 토마스와 듀란트의 경우는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고 봐요.
    듀란트는 충성심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고 싶겠죠. 그게 본인이 선택한 길이니깐요.

  • 17.09.09 17:05

    다른 로열티를 갖은 선수가 말하면 모르겟는데 희대의 해프닝을 만들고 간 사람이 얘기한거라 동조해주고싶지않네요 ㅋㅋ

  • 17.09.09 17:11

    직장인으로 따지면 집에서도 회사걱정 일걱정 퇴근하면 다잊고 즐겨야죠. 충성심도 그냥 농구할때 출근할때만 가지면 되죠뭐 그깟 공놀인데

  • 17.09.09 17:38

    팬들은 판타지를 바라지만 선수에겐 직장이니까 생각을 해봐야죠

  • 17.09.09 17:42

    그럼 팬들은? 이렇게 묻고 싶네요... 이건 비즈니스고 난 비즈니스에 열광하는 거야... 라고 말하는 건 프로스포츠 태동 이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네요...

  • 17.09.09 17:43

    팀의 성향, 구단주의 성향 등등에 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맞는말이 될수도 있지만 틀린말도 될수 있다고 봅니다.

  • 17.09.09 17:44

    충성심이 있는 선수는 있는 거고 안생긴선수는 어쩔수 없는거죠 저는 뭐가 옳다라고 할수없다고 봅니다

  • 17.09.09 18:25

    복잡하죠...
    구단, 선수, 팬 모두가 얽혀있는 부분...
    선수는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행위를 해야하는 구단'과 '감동과 스토리를 바라는 소비자인 팬' 중간쯤에 끼어있어 더욱 복잡한 입장이라 봐요.
    선수가 너무 비즈니스적이면 팬들에게 안좋은 소리듣는것도 필연적이고...너무 감성에 의존하면 구단, 비즈니스행위의 피행위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버리는....
    요번 아톰도 아톰이지만,,,웨이드나 피어스 등...전성기 지나 구단에 팽당하는 선수들보면...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덧붙여 던컨, 노비, 코비의 경우처럼 프랜차이저를 잘 지켜내는것을 보고있자면, 선수와 더불어 구단도 참 대단하고 멋집니다.

  • 17.09.09 18:24

    듀란트는 여기저기서 말을 쉽게하는것같네요..

  • 17.09.09 18:24

    이런 사항을 일반화 시킬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듀란트는 데뷔때부터 오든과 1픽을 다퉜던 초특급 유망주였고 아톰은 지명조차 확실하지 않은 60픽 선수에다가 3번째 팀으로 셀틱스에 온 선수 입니다. 듀란트는 그당시 시애틀이 아닌 어느팀에 뽑혔더라도 팀의 기둥으로 인정받고 성장했을 것이지만 아톰은 하루하루가 생존경쟁이었죠. 그 와중에 셀틱스에서 1라픽 한장으로 데려와서 기회주고 + 본인의 피나는 노력으로 성공을 이룬 드라마 같은 케이스 입니다.

  • 17.09.09 19:08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듀란트는 시애틀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수준의 기회와 기대를 받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아톰은 자기에게 1라픽(물론 셀틱스 자체픽은 아니지만) 이나 주면서 데려와 기회를 주고 전에 없던 팬들의 성원을 받은 팀이기 때문에 두 선수가 각각 팀에 대하여 생각하는 관점이라든지 출발점이 사람인 이상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17.09.09 19:10

    @AlHorford 글이 좀 길어졌는데 제 말의 요점은 냉정하게 각 선수마다 처해진 상황과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에 그 선수에 대한 구단의 생각도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고, 선수도 자신이 몸담은 구단에 대한 생각이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겠지만 모두 같을수는 없기 때문에 충성심과 비지니스에 대한 무게는 같은 저울로 가늠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 17.09.09 18:48

    충성심은 구단과 선수의 이익이 맞아 떨어졌을때 나오는 결과물인것 같아요...
    그런 조건이 잘 충족되면 충성심도 자연히 따라오는것이고 어느 하나라도 어긋나면 충성심도 금이 생기는 것이고.... 사람 사는게 다 그렇죠 뭐 ㅎ

  • 17.09.10 13:38

    아톰의 심정도 이해가 될것같고, 듀란트의 자고있을때 트레이드 된다는 얘기에도 공감이 되네요. 확실한건 00년대 초반과 그 이전시대의 리그 분위기와는 많이 달라진게 좀 느껴져요. 선수 개인의 의견어필이 많아졌고, 우승을 목표로 하기위해 적극적으로 팀을 옮긴다던지...과거에도 없진않았지만 지금 리그의 트렌드인것같아요

  • 17.09.11 04:42

    충성심이라는 단어는 좀 생소하군요
    기존의 비슷한 개념들도 흡수하나요

    단어의 정의가 모호한듯 합니다

    듀란트가 노리고 쓴거 아닐까요

  • 17.09.11 10:18

    대니에인지가 감정이라고는 1도 없이 비즈니스로만 운영하는 GM이죠.
    아톰이 저런 느낌을 받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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