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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구운크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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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고 나왔어
하 비추후기를 쓰게 만들다니...
내 시간...내 돈...너무 아깝다
별점은 5점 만점에 2점 드립니다
추천할 거리는 전혀 없고요
이런 사람들은 보지마십셔:
✔️나는 몹시 예민하고 조심성이 많은 사람이다
✔️나는 답답하고 비합리적인 행동들은 도저히 이해 못한다
✔️나는 가정폭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나는 여성캐릭터가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너무 싫다
ㅇㅋ??
🔥🔥밑으로는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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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프랜시스임...비추후기 쓰게 한 장본인 되겠다
뉴욕에 살면서 아주 천사가 따로 없음
가방이야 유실물센터에 갖다주면 되는데
굳이 집까지 찾아가서 건네줌
(줍자마자 유실물센터 갔지만 문이 닫혀있었음 근데 담날 아침에 갖다주면 될 일...)
얘는 뭐 엄마가 돌아가셨대...
근데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여성 그레타한테
측은지심 같은걸 느껴서 가까이 지내게 됨....
아 대체 왜?ㅋㅋㅋㅋㅋㅋ
엄마 안 계시다고 다 저런 결핍이 있는게 아니라고요
심지어 친구가 너 지금 전혀 모르는 노인한테
엄마 역할을 기대하는거냐고 대놓고 까는데
말도 안쳐들어 성인인데 경계심 어디 갔는지
나라면 그레타 집문이 안에서는 열쇠 없이
안 열리는 구조라는 거 알았을때 벌써 수상해서 도망갔을듯
암튼 저렇게 그레타가 좀 이상하다는 거 깨닫고 멀리 하는데
얜 너무 속맴을 못 숨김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맘속이 답답해지기 시작함
그래도 처음에는 강경하게 대처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아 얘가 멍청한 애는 아닌가보다 했는데
갈수록....음오아예^^;;;;
내가 2019년에도 고구마 왕창 먹이는 캐릭터를 볼줄은 몰랐지
요즘은 전복적이고 주체적이며 입체적인 여자캐릭터가 워낙 많이 나오는데 갑자기 20세기로 돌아간 느낌 들었고요..
얜 정말...벌레 하나 죽여본적 없나봐 왤케 당하기만 해...
얘만 그러냐고?
주변인들도 이해 안되는 행동만 하긴 마찬가지임
위험할 수도 있는 순간에 그들은 항상 혼자임
준비성도 없고ㅋㅋㅋㅋㅋ허술해ㅋㅋㅋㅋㅋㅅㅂ
경찰 역시...뭐 무능함 까려고 그랬다고 하지 마셈
진짜 아무것도 안함 ㅋㅋㅋㅋㅋ뭐하세요??
그리고 막판엔 여주가 괴로워하고 무서워하고 공포감에 덜덜 떠는 모습 너무 많이 나옴 내가 다 트라우마 생길 지경ㅠ
차라리 얘가 남캐라면 마음은 편했을듯
무슨 불행 포르노 보는줄...보는 내내 불쾌하기만 하고요
마담 싸이코인 그레타의 집착성만 보여줘도 충분했는데
여주는 몸부림치고 울고 그 와중에 암것도 못하고....
-_-
이 영화 편집도 좀 아쉬운게
중간에 그레타가 어떤 사람인지 다른 사람을 통해
설명해주려는 듯 하다가 갑자기 장면 전환됨 읭???
아 끝까지 말을 해주던가!!! 똥 싸다가 끊긴 느낌
그리고 좀 늘어지는 감이 있었음
관객이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몰입감을 줘야 하는데
긴장감이...음....그런거 없고 걍 기분만 짜증나게 만듦....
언제 끝나나 자꾸 시계 보고요....
2시간도 안 되는데 40분 지난 시점부터 이미 지루해짐...
암튼 기분만 찝찝해지고 사이다 서사 실종한 영화니까
영화관에서는 보지 마시고 vod 뒤로 감으면서 봅시다
이상 내 기분이라도 후련해지라고 쓴 비추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ㅇㅈ..영화가 보는 내내 설명도 불충분하고 뭔가 말하려다 마는 느낌 개오져..
보고 몰입도있어서 소름은 돋았는데 고구마 다섯개먹고 가슴막힌느낌이었어
이거 예고편이 다함 그게 다임 진짜 개고구마답답이 영화야 왜 이런걸 찍었어ㅠㅠ 진심 개연성 누가 먹은듯 이상하고 이상해....
헉 나 오늘 보러갈라구 했는데 보지 말까...! 예고편 보고 반해서 가는건데 ㅠㅠ
그 영화설명?홍보 해주는것만 봐도 답답하더라니....ㅁㅊ
난 재밌었는데 스토커가 하는짓이랑 경찰이 스토커 대응하는 방식 등 넘나 리얼리티ㅋㅋㅋ주인공 답답한건 안답답하면 영화가 안됐을거 같아
난 재밌게 봤는데 약간 스릴러를 기대하고 가면 기대에 못미칠거같아ㅜㅜㅋㅋ 위페르 캐릭터에 집중하면 조금 나을 듯 ㅋㅋ
@블루베리 샹달프 그러면 괜찮게 볼거같아 나도 이자벨 위페르 땜에 본거였는데 연기 넘 좋았어 ㅋㅋㅋ 글고 갠적으로 음악감독 열일했다고 생각함
헐 후기쩌줘서 고마워..나 봤으면 중간에 답답해 뒤졌을 듯. 고마워 여샤!
그래도 여성주연이니 영혼이라도 보내야겟다...고마워!!!
ㅅㅂ 나이거시사회로 보고왔는데 개쓰레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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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뭐랬는데??
욕나오는영화임 답답해 뒤져벌임 ㅋㅋㅋ
근데 재밌오
아 맞아 나도 보면서 답답했어ㅋㅋㅋㅋ 내 친구 빡침ㅋㅋㅋㅋㅋ근데 난 좋았어 여자주연 영화 많이 없어서 요즘 진짜 아쉬웠는데 봐서 너무 좋았어 내친구는 잔인한거나 약간 심리적 공포적인거 못 보는데 나와서 무섭다고 계속 그러더라 볼 여시들 참고해~
ㅋㅋㅋㅋㅋㅋㅋ 나 글쓴 여시 말에 정말 너무 공감된다.. 나는 주인공이 너무너무 답답했어.. 도움주는 사람들도.. 친구도.. 왜.. 왜 혼자다녀요.. ㅠㅠ
나도...개 실망했어...클레이 모레츠 좋아하고 예고편 재밌어보여서 봤는데 진짜...에휴...여성주연인거 의미 있으면 영혼만 보내고 귀중한 시간 아꼈으면
존잼이었어 난ㅋㅋㅋㅋㅋ
보는내내 개답답했어 그나마 결말이 조금이나마 사이다라서 다행
난 존잼 ㅋㅋㅋㅋ 공짜로봤는데
연어하다왔는데 재밌게보긴했지만 여시 평에 구구절절공감햌ㅋㅋㅋ ㅠㅠ 손가락짜르지말고 뭘로 때리고 도망치지 대체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