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 15%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 또 한번 상향
1분기 매출 써프라이즈 요인을 감안할 때 스트레이키즈/트와 이스/니쥬의 투어 싸이클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예상보다큰 MD 판매 가능성이 높기에 이를 반영해 EPS 15%를 상향해 목표주가를 72,000원(+6%)으로 상향하는데, 어려운 매크로 환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은 소폭 하향했다. 센티가 회복 하면 재차 상향할 것이다. 만약 하반기에 내년 4팀이 데뷔할 신인 싸이클을 앞두고 관련 개발비나 북미향 투어 증가에 따른 물류 비용이 크지 않다면 내년에 아니라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 EPS가 꾸준히 상향되는 걱정이 없는 기업인데 매크로 환경이 야속할 뿐이다.
1Q Review: OP 192억원(+39% YoY)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78억원(+110% YoY)/192억원(+39%)으로 컨센서스(194억원)에 부합했다. 매출이 예상 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1) 스트레이키즈/엔믹스 컴백과 트와 이스 북미 공연(7회) 등이 반영되었으며, 2) SM과 마찬가지로 트와이스 미국 MD가 반영된 기타 매출이 크게 상회했다.
기존 가정은 오프라인 투어가 재개되면 온콘을 통해 발생하던 MD가 일부 상쇄 되어야 하는데 팬덤의 글로벌 확장과 현지 매니지먼트(리퍼블릭 레코즈)의 역량, 그리고 오프라인/온라인이 결합되며 오프라인 투어 부문의 MD가 기존에 그대로 추가되는 그림이다. 매출 서프라이즈에도 미국향 매출 증가에 따른 유통 관련 원가 및 컨설팅 등 1회성 비용(11억원)이있었으며, 니쥬가 약 50억원의 매출을 기여했다.
2022년 예상 영업이익은 950억원(+64% YoY)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950억원(+64% YoY)으로 12% 상향하 는데, 재계약 시즌에도 여전히 활동 계획이 많은 트와이스와 데뷔 앨범만 48만장을 판매한 엔믹스의 앨범 판매량 가정치를 상향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술했듯이 케이팝 전반에 걸쳐 MD와 출연료 매출이 예상치를 계속 상회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추정치를 상향하며, 하반기 자사몰 구축 완료 성과에 따라 추가 상향 여지가 있다.
하나 이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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