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각>
마켓레이더(오전) 9월 28일 리서치센터 국내주식팀
『러시아 가스 사고와 위안화 절하 고시에 하방 경직성 부재』
코스피는 2.05% 하락한 2,177p, 코스닥은 2.09% 하락한 683p
- 코스피는 위안화 절하 고시 후 주가 변동성 심화. 유럽 경기 침체 우려와 강 달러 재개에 하방 경직성 부재
: 위안/달러 환율 7.2위안 돌파에 외국인 매도 규모 확대되며 지수 큰 폭 하락. 고금리와 고환율 기조 속 침체 이슈 맞물리며 투자심리 극도로 위축. 외국인 K200선물 대규모 순매도
- 코스닥은 장 초반 숨고르는 모습 보였으나 미 국채 10년물 금리 4% 육박에 성장주 대부분 약세
- 미국 주식시장은 장 초반 반발 매수세 유입됐으나 미국 금리 급등에 따른 할인율 부담으로 반등 실패
: 러시아 노르트드스림-2 가스 누출 소식에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유로존 경기 침체 이슈 재부상
: 고강도 긴축에 대한 연준 인사들의 내부 의견 점차 엇갈리는 모습. 매파 인사인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4.5%까지 금리 인상 및 높은 금리 유지 주장 vs. 시카고 연은 총재, 공격적 긴축으로 인한 역효과 우려
업종별 등락은 의약품 상승 vs 비금속광물, 보험, 운수장비 등 하락
- 코스피는 부정적 매크로 환경에 업종 전반 약세 가운데 개별주 이슈에 따라 주가 상이
: 러시아 가스관 누출 소식에 일부 유틸리티 종목 강세. 금리 부담에 인터넷 업종은 약세 지속, 카카오 11거래일째 하락
- 코스닥은 2차전지, 게임, 통신/장비 등 할인율 상승에 취약한 기술주 하방 압력 심화. 셀트리온 미 FDA 항암제 판매 허가 소식에 셀트리온 그룹주 강세
- 원/달러 환율은 러시아 가스 사고로 인한 유로화 약세와 중국 위안화 절하 고시에 강 달러 확대되며 15원 상승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1.9%, 대만(가권) -1.6%, 홍콩(항셍) -2.0%, 중국(상해종합)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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