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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사커
 
 
 
카페 게시글
…… 국내토크 외국인선수 이적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생각
합의에 애를난댔수 추천 0 조회 415 10.12.08 22:0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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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08 22:03

    첫댓글 이건 한국식사고가 아니라..어딜가나 그렇죠..자기팀선수가 다른곳가는데 좋아하는선수가 어디있나요?
    물론 현재의클럽보단 좋은데 가면 좋죠...또 프로는 아마추어가 아니기에 돈에 움직이는것도 좋지만..선수는 팬에 의해 존재하는것입니다..
    진정한 선수라면 어느정도의 생각을 하고 이적을해야지..안간다고 해놓고 말을바꾸고 가는 선수들이기에 욕하는겁니다..

  • 10.12.08 22:08

    헛점을 지적하자면 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는것...마토의 경우 유럽진출이라고 하고선 J리그를 택했던것이 문제였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08 22:42

    제가 기억하기로는 마토가 떠나려던 걸 수원 구단이 우승할 때까지만 남아달라고 해서 한 시즌 더 남았고, 우승 후 마토는 당연히 공짜로 보내줄 줄 알았는데 수원이 이적료를 매겨서 화가 나 있었고, 본래 유럽으로 가길 원했지만 어쩐 사정인지(아마 돈 때문이겠지만) 일본으로 갔죠. 위에도 말했지만 마토는 외국인이고, 한국 사람들의 기대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희생할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마토가 해줬던 건 너무 쉽게 잊고 섭섭한 건 너무 오래 기억하는 거 같애요.

  • 10.12.08 22:44

    일본간게 사정때문에 간거에요?? 제가 알기로는 돈때문에 일본으로 간거고..일본으로 보내기싫엇어도 바이아웃때문에 오미야같은 3류클럽간거인줄알았는데..그리고 마토는 분명 자기입으로 국가대표에 뽑히고싶기때문에 유럽으로 간다고했습니다..그런데도 같은 아시아인 일본으로 간건 분명 머니때문인거죠

  • 작성자 10.12.08 22:46

    그러니까 프로 축구선수가 돈을 보고 가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직장인들도 연봉 더 준다고 하면 바로 옮기는데요. 일본은 안된다? 이건 한국인의 사고지 마토가 그렇게 생각할 이유는 없죠.

  • 작성자 10.12.08 22:54

    이적료 얘기는 당시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던 터라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차붐과 그 문제로 마찰이 있었죠. 계약이라기보다 그런 식의 약속이나 기대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마토도 우승을 위해 남았던 터라 할 말은 있었고요. 물론 계약 상으로는 기한이 남았기에 이적료 책정을 했겠죠.

  • 작성자 10.12.08 23:07

    한국 사람이라 일본팀 가는 게 참 미워보였던 듯 해요

  • 10.12.08 22:16

    용병이란 명칭을 외국인 선수로 바꾸면 좋겠네요

  • 10.12.08 23:02

    222 동의!! 에닝요나 데얀이나 몰리나 모두 똑같은 케이리그 선수

  • 10.12.08 22:19

    근대 오랫동안 욕먹는 선수는 안간다라는 뉘양스 풍기다가 급이적한 선수들이 아닐지
    k리그에서 중동이나 일본간 선수들은 많은데 선수다 욕먹는건 아닌거 같네요.

  • 10.12.08 22:48

    님 말씀도 일리가 있고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같네요. 우리나라 팬들만 그런것도 아닌 것 같구요. 그렇다고 팬들보고 절대 화내지 마라 라고 할 부분도 아닌 듯...

  • 10.12.08 22:58

    그들은 한국인이 아닌데 너무 한국식 사고를 들이대지는 말았으면 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그들이 한국인이 아니지만 한국에서 뛰고 한국인 팬을 두었기 때문에 한국식 사고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반 직장인과 프로 선수는 돈 받고 일한다는 면은 같지만 그 외에 큰 다른 면이 있죠. 프로 선수는 팬을 거느렸다는 것.
    팬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을 때로는 포장이라도 해서 팬들에게 마인드가 좋은 선수로 보이는 것이 미덕이라는 것이죠.
    그 정도 노력을 해야 일반 직장인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일 테고요.

  • 작성자 10.12.08 23:01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바램이지, 의무가 아니죠. 유럽식 사고를 갖고 30년 가까이 산 사람에게 낯선 그런 식의 '미덕' 같은 걸 요구하는 건 과한 게 아닌가 합니다.
    단순히 우리처럼 고개 숙여 인사를 하거나, 한국말을 배우려 노력한다거나 하는 식의 모습은 기대할 만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돈'과 '미래'의 문제에서는 그런 식의 양보를 요구하는 것은 길어야 몇 년 있다가 떠나면 영원히 보기 힘들 용병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직접 관계를 찾기 어려운 님의 주관적 바램이지요. 카사노나 발로텔리를 보시면 ㅋ

  • 10.12.08 23:07

    음 님이 말씀하신 팬의 '바램'과 '의무'의 기준은 사람 생각마다 다를 것 같네요. '바램'을 어기면 탓하는 게 안 되고 '의무'만 어겨야 탓할 수 있다고 보기가 애매합니다. 모든 스타와 팬(꼭 축구판이 아니더라도) 사이에서 팬이 그 스타에게 느끼는 호-불호와 만족-실망은 그런 기준으로 형성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12.08 23:11

    마토가 지금 문제가 되는 건 이적 상황, 일본으로 갔다는 것이죠. 이것은 팬이라고 해도 관여해서는 안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불만은 유럽 사람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죠. 라이벌 팀도 아니고 아예 한 나라를 가지 말라니. 저는 이에 대해 한국 사람이 불만이 생길 수는 있어도, 선수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 10.12.08 23:14

    마토의 경우 유럽으로 간다고하고선 J리그 하위팀으로 이적한것을 지적하는건데, 자꾸 다른쪽을 바라보시는듯

  • 작성자 10.12.08 23:44

    유럽에선 절대 이적 없다! 외치고 다음날 이적하는 게 흔한 일인 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처럼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문화가 아니라는 거죠. 립서비스가 흔한 것 처럼요.
    또 J리그로 간 건 유럽인에게 따질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어차피 이적하는 거, 유럽으로 가든 일본으로 가든 그게 왜 중요한지 저도 모르겠고, 마토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보입니다.
    아시아인인 우리에게는 유럽 진출이 일종의 성공과 도전이지만, 마토같은 유럽인에게는 그저 고향땅으로 간다는 의미일 뿐일 수도 있다는 거죠.

  • 10.12.09 15:10

    유럽에선 절대 이적 없다! 외치고 다음날 이적하는 게 흔한 일이면, 그 팀의 팬들은 그 선수에게 박수만 쳐주나요. 당연히 엄청난 비난을 하죠. 그런겁니다.

  • 작성자 10.12.09 16:44

    그 다음 문장을 말하기 위한 예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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