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4월 20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매카시 하원 의장, 연방정부 예산 규모를 2022 회계연도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향후 10년간 4조5,000억달러의 지출을 감축하겠다는 계획과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내년 3월 31일까지 1조5천억달러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화당의 2024회계연도 예산안 공개
연준 베이지북, 은행 대출과 소비자, 기업 대출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평가.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최근 몇 주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며 9개 지역의 경제 활동은 변화가 없거나 약간 달라졌고, 3개 지역은 완만한 성장을 나타냈다고 설명. 한편, 여러 지역에서 고용 증가 속도가 이전 보다 둔화됐다고 보고하며 고용시장이 덜 타이트해지고 있다고 언급
미국 국방부, 우크라이나 방어 강화에 필수적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용 탄약과 포탄, 대전차 능력을 중심으로 추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힘. 미국은 전장의 즉각적인 요구사항과 장기적 안보 지원 요구사항을 충족할 능력을 우크라이나에 주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
# 중국
왕시 광둥성 부성장, 5,000억위안 이상 상당 중요 반도체 프로젝트 약 40개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됐다고 밝힘. 집적회로 산업은 최대 수조 위안 규모인 광둥성 제조 분야의 근간을 이루는 차세대 전자제품, 스마트홈 기기, 자동차, 다른 산업 클러스터 등에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며 광둥성에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임
# 한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전세사기 피해 관련해서 우선 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공유지분 우선매수청구권이나 과거 부도임대주택 우선 매수권 등의 사례를 검토했다고 밝힘.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경매 유예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 금융기관에 요청했다면서 인천 미추홀구의 경우 선순위 채권자가 모두 금융기관이어서 경매 유예 실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
한국은행, 최근 무역수지가 악화한 태국,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의 통화가치도 한국 원화와 비슷하게 크게 낮아졌다고 밝힘. 원화 변화율이 상대적으로 확대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긴축과 함께 무역수지 악화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 기타
유엔인구기금, 전 세계 인구가 올해 중반에 80억4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전 세계 인구는 104억 명으로 정점에 이른 뒤인 2090년대에 가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 한편, 올해 중반 인도 인구는 14억2860만 명으로 중국의 14억2570만 명보다 약 300만 명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전쟁 개입을 간접적으로 뜻한다고 비판
캐피털이코노믹스,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속도가 느리다며 BOE가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은 2월 18.3%에서 3월 19.6%로 상승하고 근원 CPI가 6.2%에 머물러 있는 것은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더 완고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
# 경제지표
英 3월 소비자물가(전년대비), 발표치 10.1%. 예상치 9.8%. 이전치 10.4%
英 3월 근원 소비자물가(전년대비), 발표치 6.2%. 예상치 6.0%. 이전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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