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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쓸개 염통 다 꺼내줘도 이 사기극은 끄떡 없이 진행될 것이다!
유창선 박사님께서는 '박근혜 대세론을 꺾어준 안철수에 부채를 지고 있다' 라는 말을 하셧다. 나는 그 말에 기겁했다.
조국 교수가 또 이어 말한다. '박근혜 대세론을 꺽어준 안철수에 존경심을 갖자" ...... 절망했었다.
새누리 이명박정권의 이 찬란한 파괴적 실정과 결코 뗄 수 없는 유신의 그림자에서 얼굴을 내민 박근혜를 두고, 우리가 꺾을 수 없는 대세론이었다' 라는 그들의 사고! 국민의 민주의식을 아주 바닥에 쳐넣고 결국 민주당 문재인을 아주 허수아비로 취급한다!
그럼 또 이렇게 말하겠지... 그럼 지난 총선은 왜 패배했냐? 그럼 또 내가 묻고 싶다,
그럼 그 때 통진당을 세우며 도대체 당시의 민주당을 누가 밟아 누이셨나? 새누리당이? 조중동?
지금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그래, 안철수가 없었다고 가정해 보자?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안철수가 빠진 야권단일후보 문재인이 새누리 박근혜가 우리가 꺾을 수 없는 철옹성이었는가?
최종 흡수력을 따지자면, 유신의 무거운 짐이 없었던 김문수가 박근혜보다 최종 경쟁력이 떨어질까? 박근혜 대세론?
그럼 만약 김문수가 박근혜를 꺾고 나왔다면 이 분들은 박근혜 꺾어준 김문수에게 우리들 존경심을 강요했을까?
하여튼, 안철수가 있어 문재인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높여졌나? 민주진보의 승리가 눈 앞에 와있나?
안철수 그가 대체 누군데?
이런 생각은 안해봤는가?
이번 대선에서 기득권 보수가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선은? 박근혜 40% + 안철수 28% = 68% 이것이 정답이다!
정신차려라 제발! 우리 민주진보진영에선 결국 후보마저 내보낼 수 없는 위기에 빠졌다!
"당신은 안철수를 그렇게 잘 아시나요?" 안철수 속은 안철수 최측근들도 모를 것이다.
정신차려라 사람들아, 희망보다 절말이 더 가깝다...
제발 더 우뚝 일어서시라, 문재인! 당신 밖에 없다. 이 어둠을 걷어내 주시라! 눈 싯고 봐도 사방이 적이다!
68%의 패배 가능성! 나와 같은 이 우려들이 그냥 어리석은 우려로 끝날 수만 있기를!
참고로)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그가 왜 4% 박원순을 지지했었는지. 다른 면에서도 곰곰히 생각해 보자.
그리고 당시에도 지금과 똑같이 그가 왜 박원순 지지와 함께 최종 야권단일화 요구와 야권단일후보에 관한 지지 언급이 없었는지!
만약 박원순의 예상치못했던 그 폭발적 지지율 상승이 없었다면! 그리고 야권지지자들과 민주당과 범야권의 현명한 대처가 없었더라면!
분란과 분열의 혼란에 빠져들 가능성이 거의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모두 힘을 모아 기적과 같은 승리를 이뤘었다,
결코 안철수 힘이 아니었다, 야권단일후보 최종 지지의사가 빠진 그의 박원순 지지는 자칫 폭탄이 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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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분명하게 중싱을 잡아주는 언론만 몇 개 있어도 벌써 이 지경 혼란은 없엇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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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민주당 지지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멀리서나마 박원순을 밀었네요. 승부가 아닌 경선이었습니다. 민주당이 진 것이 아니라 힘을 모은 야권단일후보가 새누리 나경원에 승리한 것입니다. 기적과도 같은 승리였습니다. 그것이 진실입니다.
민주당원들이 하나되어서 선거운동해서 이긴것도 직시하세요.
민주당원들 자체가 변화와 혁신을 원했다는게 더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박원순이 단일후보가 될수 있었읍니다.
조선간장 박사모가서 놀아라.... 박사모는 재미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