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뒤뜰에 빠져나와 교실로 들어오면서 까지.
전교생의 눈초리를 한눈에 받을 수 있었다
킹카인 민호와 또하나의킹카인 유상민의 사랑을 한눈에 받는다고..
그러기때문에 난 욕을 하나씩 하나씩 받을수 밖에 없었다.
난 내 자리에앉았고 .. 유상민은 나에게 무슨말을 꺼내다가 ..말려다가,,
주춤거린걸 난 눈치챘지만 ..지금 내가 만약 이상황에 나선다면 ..
그들의 팬클럽(?)들에게 정말로 대통맞을수도 있었기에 참았다.
그리고 곧이어 수업이 시작했다..
난 민호를 볼수없었다..아까 그일로 ...
사실 조금 미안했다..
민호 ..민호는 중학교때부터 봐왔지만.. 정말루 자존심이 강한 아이었기때문이다.
하지만 나와 서열 0위를 놓고 싸움을 하고..민호는 나에게 진후 ..
자존심이 자기의 강한자존심이 한방에 껶였다고 생각하는것..
그러니깐 더 미안해진다..나때문에 자기가 그렇게 소중히 지켜온
자존심을 버리게 만들었니깐..
난 종일 수업을 이생각 저생각밖에 할수없었고 .. 수업이 끝났다..
난 집에 갈려고 .. 아니 해라와 민혁이를 만나러 가방을 싸고있었다.
그리고 교실을 나가려는데 민호 그자식이 날 가로막았다
교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오직 나와 민호 둘뿐..
그러기에 난 내 본 목소리로 말했다
"비켜 민호 . 여기 아무도 없다. 너랑 나 . 안비켜면 정말 주먹이 나갈수도있어"
"피식 , 너한테 맞았다간 나 죽지 ,나랑 같이가자"
"내가 왜? ,,아 내남자친구? 근데 난 너 인정안했거든..했다고 해도
난 아이들이 있는 그 학교. 교실에서만 널 남자친구로 인정해 "
"그러니깐 괜한 수작 부리지 않는게 좋을거다 .나 그럼간다"
"그래 잘가라 ~ 그럼 내일보자 ^^ 내일은 정말로 괴롭혀줄테니깐.."
"피식 그럼 ."
난 무시했다.. 아무리 날 괴롭혀 준다고 해도..
난 무섭지 않으니깐..
난 해라,민혁과 만나기로한 한 카페에 갔다 .
물로 사복,변장을 풀은후에..
난 만나기로한 카페에 왔고.
예쁜카페였다.. 분위기있고 뭐랄까 ...
난 문을 열었고 .. 문 앞쪽에는 해라와 민혁이 앉아있었다..
"해라야 ~민혁아 ~"
"어 ! 너 왜이러헤 늦게온거야 !!"
"하하하..미안.. 옷갈아입느냐구 ..후"
"그래 어땠어? 민호 걔가 어떻게 괴롭히는거야 ~"
"피식 오늘은 안했구 ..뭐 자기말로는 내일부터라나 ?"
"그래 잘됐네 ~"
"뭐 ?! 뭐가 잘됐는데?"
"기대해 ~ 우리 내일 너희학교로 전학가거든..
엄마아빠 빽으로 전학수속 빨리 맞쳤지 뭐 ~"
"피식"
"그러니깐 내일부턴 우리한테 맞껴~"
"잠깐 .. 그래두 티안나게 도와줘야되..
니들이 겉으로보이게 끔 해서 나 도와주면 내가 불편해지니깐"
"그건 걱정마 ~ 그치 민혁아 ~?"
"그래 , 절대 민아 너 입장 곤란하게 하진않을거야 "
"그래 고맙다 "
"민아야 ` 우리 오늘 마지막으로 무도회장이나 갈까?후후?"
"미안 ..나 오늘 몸두 안좋고 ..그냥 너희들 얼굴볼려고 나온거야 "
"칫.. 너무해 "
"미안해 해라야.. 민혁이랑 같이가 "
"그럴까? ! 어이 신민혁 ~ 나랑 같이 무도회장가서 한판 하고오자~응?"
"흠...그래 좋다 ~"
"아싸 우리 민혁이최고 호호호> , <"
아주 신났다 신났어 .. 하이튼 민혁이는 해라한테 약하다니깐..
"그럼 너희들끼리 놀아 ..난 바이크 가지고 왔거든..그럼 나간다 "
"그래~ 맘바뀌면 우리가 자주 오는 나이트 알지? 거기로 와 ~~~"
"그래 ..알았어 ^^잘가 "
"응 ! 민혁아 가자 "
"그래!!민아야 그럼안녕~"
"응"
딸랑 ~
얘들은 그렇게 가버렸고 ..나도 나왔다//
후.. 바이크나 타고 바람이나 쐐야겠다..
난 바이크를 타고 달리기시작했다.
아무래도 요즘 민호때문에 그런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제 몇개월 밖에안남았다.. 내가 왕따 할짓 말이다..
난 그렇게 바이크를 달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근데 ..집앞에 누군가가 우리집앞에 앉아있는것이다..!
그래서 난 혹시 ..유상민이 아닐까라는 기대반과 걱정반을 함께 얼굴을 봤다
유상민이었다!
강순이를 만나러 온것이다.. 강민아가 아닌 강순이를만나러..
난 깨울수도 없었다..만날수도..
유상민은 날보러온게 아니라 강순이를 보러온건데//
난 지금 아무것도 하지않은 내모습이다 .. 그러기에 볼수없었다..
그렇게 난 상민을 보고있었는데 상민이 깨어버리고 말았다..
"아...강순이?...으음...어? 화혈님.."
"으응... 여기 무슨일이야?"
"아..누구좀 만날려구요.. 근데 화혈님은 어쩐일로 "
"아 ..우리집이 여기 근처거든"
"아 ... 그래요.."
"응.. "
"......."
"......"
어색하다.. 그래도 순이였을때는 말도 몇가닥씩 주고 받고 그랬는데..
"저기..화혈님.."
"응?왜? "
"사실요...제가 사랑하는 사람..화혈님이랑 엄청 닮았어요"
" 아 ...그래?..."
"네..정말 너무 닮았어요.,,얼굴도 화혈님보다못생겼고..
촌스럽고 ...그런데 ...그런데도 ...화혈님이랑 엄청닮았어요"
"........"
"그리고 ..이런생각도 했어요 ..어쩌면 .. 어쩌면 화혈...아니
강민아가 강순이가 아니라는 생각..."
"!!!!!!!!"
"저..저기 ..그건...난...강순이가아니라
강민아야 "
당황스럽다..어떻게 어떻게 알게된건지...
"아니.. 나 다들었어..니가 강순이 니가 민호랑 얘기한거
우연히 니가 민호랑 같이 나가는거 보고 따라갔는데 니가 위험한거 아닌지
근데 그런말 하더라..서열 어쩌고 ..."
"......"
"왜...왜 화혈 아니 강민아 니가 .. 강순인거야?
어떻게 ...니가 !!!! 강순이냐고 !!!!!!!!"
"그래 .나 강순이다 ..아니 난 강민아야 .강순이는 내또다른 존재지..
다알게되다니...피식... 너무 빠르잖아.."
"........그럼...강순이는.....강순이는 ....어떻게 되"
"뭐가 어떻게되...난 1년..아니 몇개월후면 난 자유가되..
강순이라는 존재도 없어지고..
니가 강순이를 좋아하는거 나 진작 알고있었어.
하지만 받아들일수없었지.. 아무리 그래도 난 강순이가 아닌 강민아니깐"
".....그럼...한번도 나한테는 강민아가 아닌 강순이라는 존재로 ..
나한테는 아무느낌이 없었어? !!! 없었냐고 !!!!!"
"...있었어.. 강순이가 아닌 강민아가 .. 그런느낌있었어..
하지만 넌 내가 아닌 강순이를 좋아하잖아
그래서 아무말도 할수 없었어"
"하 ...푸하하하하...그러니깐 강민아 서열0위 화혈인 ..
사랑도 아무느낌도 없는 그럼 화혈이 나한테 사랑을 느꼈다고...?"
".....그래.....느꼈다고"
"피식..그런거였어...그럼 난 어떻게...난 강순이 ..강순이를 사랑하는데"
"...."
"약한모습보이지마 .유상민 넌 그래도 서열 1위야..
그럼 감정으로 ..그런 사랑감정으로 네 감정 흐트려뜨리지마"
"피식, 역시 화혈이네 ..아무리 나한테 그런거 느껴도 ..
약하지 말라고 그런 모습보이지 말라고 그런말도 하고 .."
"...이게 내 의무니깐..."
" 그래 ..화혈 의무...대단해 ..나도 본받고싶네 ..
화혈 ,,아니 강민아 그럼 넌 이제 순이로 안살꺼야"
"아니 난 이 2학년이 끝나면 이학년 생활이 끝나면 ..
그럼 난 내 본래모습으로 활동할꺼야.."
"그럼 나 이제 너 사랑할게"
"뭐....?"
"솔직히..나... 화혈 너 좋아했었다"
".!!!!!!뭐 ?!!!"
"하지만 넌 날 안봐줬어 ..넌 싸움만 했지...
몰랐지 .. ? 내가 전에 너한테 편지도 써봤는데 ..
난생처음으로 말야 ...피식 내가 그런짓도 하게 될줄이야 ..
그렇게 난 너만 봤는데 어느날 너랑 같은냄새 ..얼굴도 너보다 못생겼지만..
너랑 비슷한 ..아니 똑같은 한 못생긴 얘가 왔지 ..
그얘한테도 너와 같은 감정이었어..
너와 같은그런 너의 향기가 느껴졌어..
그래서 나 강순이한테도 사랑 느낌 받았는데 ..
강순이가 .. 그럼 화혈이라니깐..좀 충격이었지만 ..
그렇지만.. 화혈인 강민아도 날 사랑한다는 거알고 ..나 다시 ..
좋았어... 사랑하는 사람이 이제 나도 사랑해주니깐.."
"유...유상민"
충격적이다..정말...어떻게 ..유상민이 ..강순이가 아닌 강민아를 사랑하고있었다니..
기분좋다...이런거구나...기분좋아..
피식...갑자기 실소없는 웃음이 피어나온다..
그리고 내앞에서 ..유상민도 날보고 웃고있었다
"강민아.. 이제 나 다가가도 되냐"
잠깐 망설였다..나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
내 마음이 ./..예쓰라고 ..대답하려고 한다..
"응"
나도 모르게 '응'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정말 나 유상민 사랑하나봐...이러면 안되는데 .
화혈은 사랑같은거 그런 감정 없어야되는데...냉정해야되는데..
상민이 .. 예쁜웃음을 짓곤...나에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온다
그리곤...상민의 입술이 내입술에게 입맞춤을한다..
부드럽다...따뜻하고.... 상민에게 좋은냄새가 난다..
그렇게 키스가 끝나고....
"잘자"
상민이 잘자라고 한다.. 기분좋다..
"응. 너두 잘자"
"그래.."
그렇게 가려고 하는 상민을 난 불렀다
"잠깐 ! 상민아 ..! 저기 ..내가 화혈이라는거 아직..
아무한테도 말하지않았으면 좋겠어..내가 엄마랑 나랑 약속한게 끝나면 ..
그때 말해줘...지금은 ..그냥 내가 강순이인것처럼 행동해줘.."
"그래 ..알았어 ...들어가"
"응 "
난 그렇게 집으로 들어왔고.. 침대에 누웠다 ..
피곤하다 ..
하지만.. 기분좋다 ..행복하다 ..
아무래도 나 정말 사랑의 빠진것같다..
사랑해 ...사랑해 유상민..
영원히...영원히 ..너만 사랑할게 유상민...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전설의 화혈(花血)왕따되다※[023]
귀여운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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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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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슬푸고두재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