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기리...역류성.......크흠...
첫댓글 cgb에서 만나자던 카톡이 생각나네요..ㅠ
지방에 살다가 대학을 서울로와서 1학년 때 스탁벅스를 스타박스(그땐 진짜 별상자 인줄)라고 알고 한참을 지냈는데 그때 생각나네요. 나중에 친구들이 놀렸었거든요.ㅋ
Stockbucks 요? ㅋㅋ
설마 Starbucks 를 stockbucks 로...
전 이건 줄.. ㅎ 다시 보니 아빠였네요.
이럼 닝기린데
제 과동기 실화입니다.시골에서 올라온 친구가 소개팅을 나가서 여자분과 레스토랑을 갔는데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웨이터가 고기굽는 정도를 묻자...한참 망설이더니 당당하게 '랜덤이요'라고...(스타크래프트 광이었던 친구가 미디엄이랑 헷갈림)당황한 웨이터, 창피한 여자분, 그날 베개를 눈물로 적신 나의 동기...
ㅋㅋㅋㅋㅋ
사자를 rion이라고 쓰던 친구도 지금 국립 명문대 교수가 되었는디~ ㅎㅎㅎ 뭐 새롭게 정확한 단어를 알면 되얐죠. 헤어졌을 거란 기대로 우리를 즐겁게 해준 좋은 놈인걸요.
간미연 생각나네요ㅋㅋ 사람이 잠깐 헷갈리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cgb에서 만나자던 카톡이 생각나네요..ㅠ
지방에 살다가 대학을 서울로와서 1학년 때 스탁벅스를 스타박스(그땐 진짜 별상자 인줄)라고 알고 한참을 지냈는데 그때 생각나네요. 나중에 친구들이 놀렸었거든요.ㅋ
Stockbucks 요? ㅋㅋ
설마 Starbucks 를 stockbucks 로...
전 이건 줄.. ㅎ
다시 보니 아빠였네요.
이럼 닝기린데
제 과동기 실화입니다.
시골에서 올라온 친구가 소개팅을 나가서 여자분과 레스토랑을 갔는데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웨이터가 고기굽는 정도를 묻자...한참 망설이더니 당당하게 '랜덤이요'라고...(스타크래프트 광이었던 친구가 미디엄이랑 헷갈림)
당황한 웨이터, 창피한 여자분, 그날 베개를 눈물로 적신 나의 동기...
ㅋㅋㅋㅋㅋ
사자를 rion이라고 쓰던 친구도 지금 국립 명문대 교수가 되었는디~ ㅎㅎㅎ 뭐 새롭게 정확한 단어를 알면 되얐죠. 헤어졌을 거란 기대로 우리를 즐겁게 해준 좋은 놈인걸요.
간미연 생각나네요ㅋㅋ 사람이 잠깐 헷갈리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