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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하다가 이제 한번 고민이생겨서 글 올려요........
음..저는 24살 여자입니다. 취업한지 이제 한달하고 이틀되었네요..
회사는 작지만 점점 발전하고있는 곳이구요.. 식구들 모두 잘해주고 기분좋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번 전체회의에서 각자 포지션담당을 다시하면서 잘못된부분과 업무분담에관한 회의가있었는데
대표님께서 저보고는 하는일은 지금그대로하고 대신에 나이에 비해 어리다고하더군요..
이제 24살이면 어린나이아니라고,,, 어리게 행동하는거 고치라고 말씀하셨어요..
물론 회사식구들은 모두 저보다 나이가많고 모두 30대이기때문에 제가 어리게 보일수도있지만요.
그래서 고민이되는게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걱정입니다.
제가 24살이긴해도 생각이 어리거나 그렇진않거든요.. 철도 빨리든편이고.. 어려운가정형편이라서
돈을 막쓰는것도아니고.. 월급모아서 이번에 야간대지원해서 공부하려고하기도하고,출퇴근할때 시간아까워서 책도읽고
나름 미래에대한 생각도많이하고.. 보람차게 살려고 그러거든요..,
회사에선 많이웃고 시키는일 모두 열심히하려고해요.. 다들 착하다고해주시구요..
하ㅏ지만 말수가없기도하지만(농담관련된것) 모르는거있음 하나하나 물어보고 그러거든요..
개인적인부분도 잘 말하는편이구여요..ㅎ
첫사회생활이라그런가요.. 모르는게 많긴해요..
복사기사용법, 팩스사용법, 내선전화사용법, 회사업무관련들.. 혹시나 이런것들이 절 어리게생각하는걸까.
고민해보기도했지만 누구에게 물어볼사람도없어서 더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인정받을수있을까요? 이건 시간이 해결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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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첫댓글 그 나이면 30대가 보기엔 어려보일 수 있어요. 실제로 사회생활 이제 시작했으니 어리기도 하지요.
본인이 책임감 있게 일 처리하시고,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모르는 건 당연히 물어보는게 맞습니다^^ 걱정마세요. 일 적응되면 업무잘하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예비역이지만 사회나오면 다시 '애기'죠.. 하지만 대표가 고치라고했다고 하니.. 뭐 말투나 옷차림? 그런거 아닐까요.. 전직장에서는 회사사무용품에 막 애기같은 스티커 붙이거나 캐릭터용품? 그런거 갖고 있으면 머라하더라구요
어리다고 하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이에요 ...........그냥 긴장하라는 말이지요 .............님은 나이가 어리니까 .....그냥 뭐 딱히 태클 걸말이 없으니까 ...어리다...더 열심히 해라 .....그냥 일상적인 후렴구..
나이가 어리고 확실히 처음이니깐 어리다고 생각은 하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배우는 단계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