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폼생폼사그놈!돈생돈사그녀?
=+=+=+=+=+=사랑,이별,아픔,그리고 또다른사랑+=+=+=+
사랑은 외롭기때문에 하는것이다.
이별은 사랑하기때문에 하는것이다.
아픔은 이별하기 때문에 생기는것이다.
또다른 사랑은 그 아픔을 감싸기 위해 생기는것이다.
=+=+=+=+=+=+=+=+=+=+=+=+=+=+=+=+=+=+=+=+=+=+=+=+=+
#2#
이름도 모르는 싸가지 겁나 없는 오토바이 주인,그녀석의 도움으로 도착하긴했는데..
"여기가 어디냐..."
"역시 촌닭.서울이잖냐.."
"아니 무슨읍이냐-.,-휘비적"
귀구녕을 파며 당연하게 물었드만..
"풉..푸하하하하!!!! 읍이래 읍!!!!! 야야 여기가 촌구석이냐 ? 강남이다 강남!"
"아아~ 이제 기억난다! 들어본거 같애 !근데 읍이 웃기냐 ? 하여튼..좋댄다.."
"머야-_-.. 근데 넌 어디로 가냐 이제"
" 아..맞다!! 주소를 모르네에!!!!!"
"이야..너 장난하냐.."
"아니..장난이 아니고오..우씨..이사하기전에 주소부터 알려주지..엄마 나빠.."
"그럼 그지꼴로 미아 된거냐 ~~"
"..니가 그렇게 안해도 나 지금 진짜 울컥하거든..? 니가 말안해도 나 충분히
거지꼴인거 알겠고,나 충분히....우씽..나 서울이 얼마나 큰지도 알어..그러니까..
그러니까.. 씽..나 엄마 못찾으면 어떻게해..으..흐으.."
대문앞에 쭈그러 앉아서 한참을 그렇게 땅바닥만 바라 보았다.
"엄마..아빠..비해야..으씽..보고싶다.."
"야야야 징징짜지말고!!경찰서라도 같이 가주리?!"
"으응? 그럴래 ? 같이 가줄래 ?"
"그.그래야지, 너 서울지리 아냐 ?모르잖아 ?"
"당연하지!! 고마워,진짜 고마워어!! 니가 진짜 생명에 은인이다!ㅠㅠ!!"
"그지꼴에 미아라니,보고있기 안타까워서그런거니까 부담갖지마"
-_-..어쩐지 잘나가나 했어..부담은 무슨!! 흥!! 개싸가지!!(마음만 이렇게 말은 못꺼낸다;)
"부모님성함이 머라고 ?"
"아버지는 신한수고요,어머니는 장미영입니다!"
"전에 살던집 주소는 ?"
띠띠띠띠 띠띠 - 삐----- 철컥,
문짝에 달린 걸 스윽열어 비밀번호를 누르더니 삐라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우와.."
"큭..처음보냐 ?"
"그래..첨본다= _=..부자집도련님이구나 니...."
"크크 ,이정도는 부자축에도 못낀다 ,독립하고 있어서 그렇지.본가가 얼마나 큰데..대빵..
그 돈벌레..으..하여튼,너 경찰아저씨가 내일까지 찾아본다고 해서 오늘은 특별히
불우이웃한번돕는셈치고 재워주는거니까 빨래,설겆이,청소,밥 니가 다 해라아!"
"우씨..불우이웃한번돕는거 끝발나게 도와주지 굳은일 시키는건 뭐냐?!"
"숙박비낼래?"
"으으..알았다고오!!"
경찰아저씨,제발 주소..빨리좀 알아네 주이소오.ㅠㅠ!!
밀고딱고침대시트갈고설겆이먼지털기등등..집안을 한번 돌고나니 집이 아주 환하다~
아..저 쇼파에 누워서 티비를 시청하시고있는 부자집 도련님과 내가 무슨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냐-0-...어우 ..끔찍해..
"아 근데 지금 생각난건데.너 고삐리 아니냐 ?"
"너 자꾸 고삐리고삐리 할레 ?기분삐리리하게 ?"
"그래 몇살인데 "
"19살"
헐-0-!! 이런..한살많네
"머냐 그 얼빵한 표정은 큭..너 나보다 나이적지 ?"
"아아냐!!아까도 말했다 시피 20살이라고오!!"
저 싸가지한테 꿀릴순없엄-0-!
"흥분하기는 ,그래서 누나라고 불러주길 바라냐 ?"
"어우..그러면 올라오겠다..싫어싫어!"
"생색하기는~"
"근데근데,혼자살아서 좋겠다~역시..부잣집도련님..!"
"부럽냐 ? "
"이야~돈많은거 안부러워할사람어딧냐 ?"
"하긴..돈이면 다 돼는 세상에 .."
"그렇지 ~ 돈이면 배불리먹을수도 있고 세계일주에 우주정복~~"
"넌 그런것만 생각하냐?! 엉뚱한거냐 바보인거냐 ?"
"으.."
"돈이면..생명도 연장할수있잖아..돈이면..친구도 사귈수있고..
돈이면..사랑도 살수있잖아.."
"사랑을 어떻게 돈으로 사냐 ? 돈이라도 생명을 연장시킬뿐,영원하게하지는 못하잖아 ,
그것처럼 사랑도 그사람의 몸은 살수있을지 몰라도 그사람의 사랑은 사지 못할껄 ? "
"돈이면 다돼.사랑도 "
"아니라니까아 ~!"
"맞아 "
"에이 아니라고 ,, - 0-"
"맞다고,!개기냐 -_-"
"아니라구요오-^-"
"내기할래 ? "
"무슨 쌩뚱맞은.."
"내가 지고는 못살거든,니가 맞다고하면 안하고,"
"아니 그게 그렇게 단정지을 문제가 아니잖아 ,사람마음이 사랑이 어떻게 돈으로
지불할수가 있어 ,"
"그럼..시간은..살수있을까 ?"
"음..아마..과학이 더 발전하면.."
"그럴까나 "
"그렇겠지 ."
"사랑은..사지 못한다고..?"
"응응!산다고 해도 쉽게 배신당할것 같아,"
"이야 ..나 이겨먹은 사람 너뿐이다 ? 완전 똥고집~"
"뭐 ?똥고집?!!! 야 너 !"
"왜왜 ? 약오르냐 ? 잡아봐라 ~? 메롱!!"
"너 거기 안서냐-0- 이 해삼말미잘미멱같은노마!!"
집이 머가 이렇게 넓냐!! 잡기가 왜이렇게 힘들어어!!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폼생폼사그놈!돈생돈사그녀?#2#
샤방한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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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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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키키킧,점점 흥미진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