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페이스북친구의 공감가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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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 Sinn
적잖은 사람들이 '당'을 하나의 인격체로 본다.
나는 특정 정당을 지지한 적도,
가입한 적도 없지만 민주당 해체는 반대다.
가뜩이나 보석반지 파는데 마냥 이 당, 저 당 헤쳐모여를 반복하는데, 그래도 민주당은
역사성과 정통성이 있다.
노통을 탄핵할 때 큰 배신감을 느꼈지만, 열우당이 창당될때 그들이 느꼈을 배신감도 생각해 봐야한다.
그리고 자꾸 민주당 해체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이라는게 지도부가 해체하자고 해체 되는게 아니다.
수 많은 당원, 수 많은
조직원, 수 많은 간부들이 있다. 그리고 그중엔 개인적인 욕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 꽤 많을 것이다.
아파트 단지 대표 하나
하는데도, 아무 떡고물 떨어질거 없는 '마을예술창작소' 같은거 운영위원 되는데에도 욕망이 분출되어
싸움나고 난리 부르스를 추는데,
하물며 정치 정당이랴. 영국이나 미국처럼 기본적인 정당 체제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라도 당은
개혁을 할지언정 혁파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꾸 민주당 개혁을 외치는 사람들아, 당신들 눈에는 충분치 않아
보이겠지만, 민주당 그동안 내부적으로
정말 많이 고치고 수정했다.
그냥 매스컴에 비춰지는 모습만 보고 맨날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잘난척하는데, 당규, 당칙 한줄
바꾸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민주당, 그동안 많이 바꿨다. 그리고 한 마디 더. 정치인 욕망 말하기 전에, 당신은 욕망이
없는가? 깨끗한 물,
너무나 깨끗한 물 찾다가 사람 말라 죽는다. 깨끗한 개인은 있을지 몰라도, 어떻게 온전히 역사에 봉사하는
사람들로만 모인
정당이 있을 수 있나? 당신들은 독립운동사에조차도 계파와 암투가 있었던 것을 모르는가? 그것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 이상적인 것만 바라는게 아니냔 말이다.
첫댓글 민주당 깔일 있을때...
야...! 너, 너, 너, 이래 저래 하는 짓 보니까 이렇고 저래서 안되것다.그러니 민주당 물흐리지 말고, 아가리 닥치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찌그러져라. 기왕에 국회의원은 되 버린거니까 세비나 받아 처먹고 4년동안 암것도 하지말고, 뒤로 뭐 받아 처먹을 것 있으면 받아 처 먹던지 그건 니가 알아서 하고, 니 한 몸이나 잘 보중하고 저쪽 얘들 헛지거리 할 때는 반대 거수기나 잘 하면서 뭐 거창한 거 한다고 설치지만 마라. <--- 이렇게들 했슴 좋겠네요.
그래야 막연하게 민주당에 반감 심을려고 기를 쓰는 저쪽 얘들과 구분하기도 싶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