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는 3월 중순부터 아들 루카의 아빠가 되었다. 그는 이제 막 축구 밖의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노이어 (2025년까지 계약)는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그러나 골키퍼 캐스팅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노이어의 뒤를 이을 유력한 후보로는 현재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 중인 알렉산더 뉘벨이다. 막스 에벨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뉘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바이언 보스들은 여전히 그가 노이어의 뒤를 이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 하이덴하임전처럼 뉘벨이 바이언 유니폼을 입고 실수를 저질렀다면 바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는 점은 모두에게 분명하다.
뉘벨은 가능하다면 바이언과 계약을 장기적으로 연장해야 하며 4년 또는 5년 계약이 가장 바람직하다. 계획은 뉘벨이 최소 1년 더 슈투트가르트에 임대되어 국제 경기 경험을 쌓고 계속 성장하는 것이다.
최근 뉴캐슬과 로마가 뉘벨에게 연락을 취했다. 슈투트가르트 팬들의 사랑을 받는 뉘벨은 슈투트가르트를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바이언은 또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 (포르투, 시장가치 45m 유로)와 프랑스의 마이크 메냥 (밀란, 40m 유로)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적료가 매우 높은 선수들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몸값이 매우 비싸다.
또한 명단에는 바르트 페르브뤼헌 (브라이튼)이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 골키퍼인 페르브뤼헌은 이미 독일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장가치는 15m 유로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골키퍼 다니엘 페레츠는 이미 바이언에 합류했다. 담당자들은 그의 성장과 훈련 성과에 만족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최고 수준의 경기 연습을 위해 여름에 임대될 예정이다.
바이언의 세컨 골키퍼 스벤 울리이히는 말한다. "마누엘과 같은 골키퍼를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는 레전드이자 매우 강한 골키퍼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