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일보는 늘 이랬습니다.
이 '낫언론'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의 언론개혁은 불가능할것 같구요.
이들과 공생하는 기득권 카르텔은 공고할 것입니다
참 보면 타이밍 러쉬의 귀재들이긴 해요. 시기를 놓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세전환이 매우 빠릅니다.
백신 접종 시작 2월 26일(금) → 2월 27일(토), 2월 28일(일), 3월 1일(월)
첫 백신접종 시작 후 바로 주말/연휴로 이어진데다, 의료기관들 또한 세팅 등이 진행 중일 때...
아직은 본격적인 속도가 안붙었을때, 그때를 틈타 속도 늦다는 식의 일방적 보도
당시 엄청난 사망/사망자 발생하는 등 최악의 감염사태를 겪고, 화이자에 데이터 제공
협악에 의한 전국민 백신접종을 진행한 상황을 억지로 끌고옴
'마스크를 벗는 이스라엘, 우린 3년' 식의 비교 기사.. 이스라엘은 현재?
한국 대비 인구수 5분에 1인데, 확진자 최근 일평균 8400명대... 사망자 하루 25명대...
세계적인 백신물량 수급 차질이 발생하여, 한국 백신접종 속도가 정체기를 겪던 7월말~8월초
역시나 그때를 노려 14% 접종율 이라는 숫자만 강조
→ 이때까지만 해도 계란일보는 접종%에 집중하여 다수의 기사들을 살포
지난 9/18일 1차 접종 70.3%, 2차 42.7%를 돌파하게 되고,
정부약속대로 10월까지 완료율 70% 얘기가 나오자.. 갑자기 태도를 바꿉니다
접종율 중요한데 이게 왜 늦냐며, 이스라엘 부럽다며, 우린 3년 걸린다 등
지금까지 수개월째 계속 펴오던, 그렇게 강조하고 비판하던 '접종율'의 논지를...
어느날 쓰레기통에 쳐박아 버립니다.
이젠 70% 접종해도 집단면역은 안된다로 비판의 각도를 바꾼 것이죠
이 신문은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오직 팩트, 진실만을 전합니다... 누구를 위한 진실인지는...?
첫댓글 사회의 불안과 혼란에 매우 적합하네요.
오직 팩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론은 사실을 기반으로 보도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거짓 뉴스가 범람하는 소셜미디어 시대에 철저한 사실 보도만이 언론의 존재 가치입니다. 조선일보는 거짓에 맞서 팩트를 추구하고 진실을 수호하면서 100년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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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란게 있기는 한지... 싶네요 ㅎ
정말 어떻게 보면 늘 한결 같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백신 접종률 일본한테 따라 잡혔다는 기사 나왔을때 생각나네요
내용은 그냥 일본 백신 접종률이 몇 %고 한국 접종률을 따라잡았다는 거였는데
다들 무능한 정부, 백신 왜 늦게 계약했냐 라고 댓글이 100개가 넘고 너무 욕만 하길래
일본 인구 대비 일일 확진자 수에 대한 기사를 올렸더니
다른 나라하고 비교하는게 중요하냐? 우리나라나 잘하자 이러더군요..
댓글도 10개도 안달리고..
목적이 '합리적 판단'에 있는것이 아니고, '비난'에만 가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