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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사무직을 떠나 행복해진 사람들
HEATShaq32 추천 1 조회 3,603 24.06.05 08:08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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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5 08:17

    첫댓글 저도 경험상 스트레스가 심할때보면 하루가 끝날때 시작할때 어떤 일이 나를 누르고있을때였던것 같습니다.
    출근할때 퇴근할때 아무생각없다면 베스트죠.

    일때문에 잠이 안온다하면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인거죠.

  • 24.06.05 08:23

    앉아서 컴퓨터 두드리고 계속 생각하고 이놈 저놈 얽히고 설키는게 몸은 편한데 종일 스트레스죠 지인이 퇴사하고 쿠팡 지게차 일하는데 아무생각없아 로봇처럼 정해진 시간만 일하면되니 만병이 사라졌다고.

  • 24.06.05 08:26

    제가 원룸이나 오피스텔 전문으로 하는 용달이사 하는데, 직업 만족도 최상입니다.
    수입도 좋고, 연속되는 업무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몸은 힘들어도 퇴근 빨라서 개인시간 많고, 휴가도 눈치 안보고 낼 수 있고요. 몸 힘든것도 그냥 그 순간만 힘드니까 이겨낼만 하고요

  • 24.06.05 08:36

    와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몸 관절 조심하면서 하세요 한순간이니 ㅠㅠ

  • 24.06.05 08:38

    몸 관리 잘하세요!

  • 24.06.05 08:50

    머리 쓰는 거 몸 쓰는 거 다 하는데 감정 안 쓰면 다 할만 합니다.
    체력 달리면 몸 쓰는 건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있긴 하던데, 감정을 쓰기 시작하면 사람이 죽어나가죠.
    어디서 누가 뭐라 그러면 '개가 짖는구나'하고 최대한 감정을 아끼는 버릇해야 버텨요. ㅜㅜ

  • 24.06.05 08:53

    요새 고민인데..참...ㅠ

  • 24.06.05 09:25

    개인적으론 회사는 돈버는 곳, 행복은 회사 밖에서 찾자라는 주의라서
    스트레스가 극심한 직업만 아니면 돈 많이 주는 곳이 좋아요

  • 24.06.05 09:27

    저도 이제 회사 그만두고 노가다나 하면서 살려고 하네요...관리자는 너무 힘들고 어렵다는걸 느꼈어요 ㅎ 그런 의미에서 직업 추천 좀 해주세요 ㅠ

  • 24.06.05 10:05

    몸이 버티실수 있다면 배관공, 타일공 강추합니다 돈도 되고 몸만 버티신다면 오래할수 있죠

  • 24.06.05 09:36

    문제는 돈이죠... ㅜㅜ

  • 24.06.05 09:38

    너무 공감이 가네요. 지금 저도 흔들리는 시기인지라.. 일할 수 있게 준비해줘야지 내 잘못도 아닌데 책임져야지, 준비하고 계획해야지. 여기저기 책임자로 불려다니고 명함 팔리고.. 일은 끝나는것 같지도 않고. 일은 벌려놓고 이유도 모르고 책임지는 상황들의 연속.. 시키는것만 하면서 곤란한 일 생기면 제게 기대는 직원들.. 이 "책임"이라는게 참 힘드네요. 결혼만 안했어도 당장 이직을 했을것 같은데. 가장이 되니 "책임"이 또 늘었....

  • 24.06.05 10:24

    저도 공감가네요
    스트레스 그리고 활기

  • 24.06.05 11:04

    스트레스를 덜 받는 법, 극복하는 법.. 이게 직장생황에선 정말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충 10년차가 넘어가면서 덜 민감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네요. 현 17년차 진행중

  • 24.06.05 11:15

    저런거 보고 식당 차렸다가 돈 다털리고 빚쟁이 되시는분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리고 월급쟁이라 해도 식당일은 몸이 힘들어요~~ 바쁜데는 쉴 시간도 없어요.. 제 주변엔 식당 일하다가 사무직 하는 사람들이 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 24.06.05 11:56

    식당 만만하게 보는게
    참 우습죠
    얼마나 부지런해야되고
    쉬고싶어도 못쉬는게 태반아닙니낀

  • 24.06.05 13:09

    @덩커데이비스 서비스업이 무슨 뇌비우고 스트레스없고 몸만 움직이면 된다 생각하는건지.. 본문에 글 쓴 사람들 대부분 해보지도 않고 글만 쓴듯해요.

  • 24.06.05 14:55

    장기전 들어가면 보통일이 아니죠
    괜히 사무직에 근속자가 많은게 아닌..

  • 24.06.05 15:56

    @덩커데이비스 누가 그러더군요
    외식업이 사업의 끝판왕이라고.
    다른건 아이템 하나만 잘 건져도 중박 이상하는데 외식업은 종합예술같이 전 부문 신경써야한다고. 맛 특출나지않아도 성공시킬수있고, 맛이 특출나도 성공못할수도 있고.

  • 24.06.05 11:35

    진짜 10000000% 극공감입니다
    저도 작년까지 회사생활하다가 때려치우고 식당오픈했습니다 왜 이걸 진작 안했지? 하는 생각...
    회사생활땐 몸쓰는일 전혀 없는데도 집에오면 녹초가 되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퇴근하고 집에오면 빠르면 10시반 늦으면 12시인데 몸은힘들어죽겠는데 정말 쌩쌩합니다
    항상 달고살던 두통과 소화불량이 없어요
    다행이 식당이 적자는 안나는 수준이라 다행인데 두번다시 절대로 회사생활 못할꺼 같습니다

  • 24.06.05 11:46

    개인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사업보다 직장-외근 포함한 사무 업무가 맞더라고요.
    퇴근길이나 자기전에 머릿속으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막연하게 나마 구상, 기획해보는게 재밌거든요.
    실제로 업무시간에 실행도 해보고 나름 성과도 내봐서 그런가 이런 사람도 있네요 ㅋㅋㅋ

  • 24.06.05 12:21

    하이고.. 어렵네요..;;;;

  • 회사에서 한창 큰 인허가건 진행할때 스트레스가 진짜 너무 심했네요

  • 24.06.05 12:42

    사무직을 사무직이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듯이 비사무직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케바케고 사람바이사람이죠.

  • 24.06.05 13:06

    배달 엄청 힘듭니다.

  • 24.06.05 13:55

    이래서 돈많이주는 생산직이 최고입니다
    주변에 많은데 너무 부러워요

  • 24.06.05 15:05

    적성에 맞는걸 찾는게 중요해요
    저는 몸을 못 씁니다 사무직 특화..
    진짜 사무직은 I can do this all day

    관리계열이라 하루종일 직원들 수십 수백번 상대하는데도 이게 또 재미가 있어요
    그런데 환자들 상대하는 직원들은 너무 고생임...

  • 24.06.05 16:09

    피지컬 좋지않으신가요??

  • 24.06.05 16:12

    @King james
    승질 피지컬은 최곤데
    요새는 순둥순둥 하게 지냅니다 ㅎㅎ

  • 24.06.05 15:40

    인간도 동물이라 움직이고 몸을 써야합니다

  • 24.06.05 16:49

    몸 쓰는 건 경험상 치료비가 더 나오겠다는 깨달음과 천성을 알고 나이먹고 불러주는 곳 없어서 사무직을 하지만 주중엔 소화불량에 두통으로 칼퇴만 기다립니다
    10년만 하고 딴 거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는지...

  • 24.06.05 17:08

    저도 요새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퇴근이 퇴근이 이니에요....돈을 벌어서 행복을 사기 위해 일을 하는데.. 행복하지가 않아요 ㅋㅋ ㅠ

  • 24.06.06 02:25

    혹한기 혹서기 되면 위의 이야기 싹 들어간다고봅니다. 옥외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 24.06.06 09:10

    전 사무직 사랑합니다. 지금은 집에서 일하는데
    더 좋습니다. 나가면 힘들어져요. 이상 극 I 였습니다.

  • 24.06.06 14:52

    누구나 각자의 고충이 있겠죠
    무역 해외영업일을 하다보니
    10년 넘게 내가 잠든사이에 어떤 폭탄메일이 왔을까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기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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