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보았던 영화인데 라이프 오브 파이 였어요
단란했던 가정이 자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외국으로 이민길에 오르는데 그자식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한 길은 한가족이 죽음에 이르고 주인공 남자만이
깊은 바다 한가운데 표류하는데 짐승 몇마리와
처절한 동거가 시작 되지요.
원숭이며 하이애나등 다른 짐승들은 모두 죽게되고
동물중에 가장 강한 호랑이 만이 살아 주인공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그런 내용의 영화였다우
바다에서 죽지 않기 위해 달려드는 호랑이에게 물고기 잡아
먹이면서 살아 버티는 주인공은 으르렁 거리며 달려드는
호랑이와 싸우면서도 그곳에서 살아 남는법을 하나씩 터득하고
살아 남게 되지요
짐승같은 마음이 아니라 옆도 뒤도 돌아 볼 줄 아는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고자 합니다.
한 순간의 쾌락을 위해 살 나이들은 지난거 같소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험한 바다와 흡사 같지요
강자만이 누리고 살 수 있는 세상 말이오.
양육강식의 법칙에 의해 살아가는 짐승같은 사람이 아니라
너와내가 더불어 오손도손 아픈데 감싸주고 가려운데 긁어주며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그대와 내가 만들어가며 살자는 것입니다
거창한 것을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젊은 부부들이 먹고 살겠다고 직장 나가다보니 아이들은 학교와 집을
오가며 외롭게 살아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구석구석 돌아보면 외롭고 힘들지 않은 사람 별반 없지요.
어른은 어른들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너무나 아프게들 살아요.
사람이 팔다리만 아파도 서러운 것인데 마음 아픈것은 상처가 깊어가도
서로 외면한 체 살아들가요
그대와 내가 앞으로 산다면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그냥 생명만 유지하는 삶이 아니라 인간답게 활동하며
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요
지식이 있는자는 지식을 나누고 돈이 있는자는 돈을 나누며
솜씨가 있는자는 솜씨를 나누며 그리 살자고요.
그게 세상 사는 재미 아니겠수.
이렇게 말하는 나는 내세울게 한가지도 없으니.....
나 그대들에게 글이나 남겨 그대들 마음이나 위로하고 프네요
몸은 비록 남에게 베풀만큼 튼튼하지는 않지만 정신만은 살아 있기에
그래도 무언가 할 수 있지 않겠나 싶네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사람이 짐승보다 나을까요?
지능이 높은것 빼고는 짐승보다 나은것이 무엇일까요.
지구가 멸망한다면 그이유의 90%이상은 사람 탓일겁니다.
성경에 모든것을 만든후 사람을 만들었는데...
아하 통제라 창조주 하늘님이 너무 피곤하여 사람을 만들때
아차 실수하여 만든것이 사람 그사람때문에 지구의 얼마나 큰 제앙이 내릴지 걱정이요....
지구에서 사람만 없어지면 10년안에 지구는 본래의 아름다움을 회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