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진보......
문재인 진보, 중도......
안희정 보수(사쿠라들이 숨어든 표심)..... 애시당초 안희정은 4%였습니다. 나머지는 짝퉁(새누리표)입니다.
종편이 왜 안희정을 띄우는지 그 전략은 여기에 있습니다.
문재인에게 몰려가 있는 중도를 뺏어다가 안희정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안희정이 만약 경선에서 이기고 본선에 나선다면?
1단계 성공이구요.
2단계에서는 어떻게 나올까요.
한달동안 마구 두들겨패는 겁니다.
주사파 안희정...
빨갱이 안희정...
종북 안희정...
대선비자금 일부를 횡령한 개인비리 혐의로 실형....
거기에다 박연차 게이트에서 5,000만원 뇌물혐의 의혹.....
그러면 안희정은 그 패에 말려들지 않으려고 계속 난 보수라고 할겁니다.
이 결과 진보는 정의당으로 도망가고....
중도는 일부 안희정으로 남겠지만.....
다수의 중도와 보수는 몽땅 수구 단일후보에게 돌아가버립니다.
이래서 지금 안희정을 띄우는 것이지.
종편이 미쳤어요.
자기네들의 본거지가 따로있는데 미쳤다고 안희정에게 집권을 맏겨요?
게다가 안희정이 더불어 민주당 소속인데,
정당정치는 그야말로 이념과 이념의 대립인데...?
종편이 안희정 맛사지하는 것은 결국...
쉽게 무너트릴 수 있는 안희정을 지금 맛사지해주는 겁니다.
이 전에 이재명을 띄웠던 것은 문재인을 주저 앉히려고 하던 짓이었구요.
더 진일보한 전략을 지금 쓰고 있는 겁니다.
안희정 미쳤지.
아무리 미끼가 좋다해도 그렇지, 그런 낚시에 걸려들다니......
그렇다고 우리 진영이 그렇게 호락호락 넘어갈 거라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계속 예의주시하고, 개헌론 미끼에, 안희정 쉴드에 넘어가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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